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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타르 WC 말말말] "위험한 선수" 무서운 레반도프스키, '디펜딩 챔피언'도 덜덜
- 출처:베스트 일레븐|20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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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에 리오넬 메시, 포르투갈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브라질에 네이마르가 있다면 폴란드는 역시 이 선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있다. 경기에서 보이는 것 외에도 존재감만으로 상대를 벌벌 떨게 만드는 선수들이다.
16강에서 폴란드를 상대하는 프랑스는 레반도프스키의 무시무시함을 인정하며 그를 잘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폴란드를 만난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프랑스이지만,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를 보유한 폴란드에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 나선 데샹 감독은 레반도프스키의 영향력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드시 그의 영향력을 제한해야 한다. 그가 소유하는 볼이 적을수록 위험성은 줄어들 것"이라고 말한 데샹 감독은 "지능이나 기술을 넘어 그는 몸을 매우 잘 쓰는 선수다. 첫 세 경기에서는 늘 볼을 많이 소유하지 않았음에도 그랬다"라고 레반도프스키의 오프 더 볼 움직임을 칭찬했다.
상대팀 에이스를 향한 ‘적장‘ 데샹의 칭찬은 계속됐다. "그는 세계 최고 9번 공격수 중 하나다. 팀에서 중요한 선수다. 레반도프스키는 언제든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데샹 감독은 "그에게만 초점을 맞추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아주 약간이라도 공이 있다면 위험할 수 있다"라고 프랑스 선수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월드컵에서 1골을 기록하고 있다. 프랑스와 폴란드의 16강전은 5일 새벽 0시(한국 시각)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