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수비수 바란, 부상 회복에 3주…카타르행↑
- 출처:스포츠경향|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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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개막까지 한 달도 남지 않은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주축 수비수인 라파엘 바란(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상이 예상보다 가볍다.
프랑스일간 ‘레퀴프’는 24일 바란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서 햄스트링 손상으로 3주간 뛸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바란은 지난 23일 첼시 원정에서 후반 13분 피에르 에메리그 오바메양을 수비하는 과정에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던 그는 눈물을 쏟으면서 교체돼 큰 부상이 우려됐다.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카타르까지 2연패를 노리는 프랑스 입장에선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인 은골로 캉테가 부상으로 월드컵 참가가 무산된 터라 긴장할 만한 대목이었다.
그러나 바란은 예상보다 부상이 가벼운 것으로 확인돼 오는 11월 9일 발표될 프랑스축구대표팀 최종엔트리(26명)에 무난히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는 카타르월드컵에서 호주와 덴마크, 튀니지와 함께 D조에 묶였다. 프랑스는 11월 22일 호주와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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