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기부터 대회 新…황선우 "2년 연속 5관왕 목표로"[전국체전]
출처:스포츠서울|202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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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5관왕이 목표.”

‘제2 마린보이’ 황선우(19·강원도청)가 2년 연속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5관왕과 MVP를 목표로 내세웠다. 황선우는 9일 울산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전 수영 남자 일반부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황선우가 포함된 강원 선발은 7분15초00의 기록으로 정상에 섰다. 계영 800m 대회 신기록도 작성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 2017년 99회 전국체전에서 인천 선발이 거둔 7분19초37이었다.

계영 800m는 4명의 선수가 자유형 200m씩을 소화하는 경기다. 강원 선발은 시종일관 선두를 유지했다. 황선우는 최종 주자인 4번째 주자로 스타트했다. 그가 다이빙을 하자 관중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황선우는 큰 어려움 없이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했고, 가장 먼저 터치 패드에 손을 찍었다.

지난해까지 고등부로 전국체전에 나섰던 황선우는 일반부 소속으로 처음 출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고등부만 열린 지난해 대회에서 황선우는 5관왕(자유형 50m, 계영 800m, 개인 혼영 800m, 계영 400m, 혼계영 400m)에 올랐다. 그는 이번엔 출전 종목을 다소 바꿨다. 주 종목인 자유형 200m를 비롯해 자유형 100m, 계영 400m, 800m, 혼계영 400m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황선우는 강원도청 소속으로 치르는 첫 대회다. 이제는 직업으로 경기를 뛰는 것이다. 책임감도 많이 생겼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다부지게 말했다.

황선우는 지난달 튀르키예(터키) 에르주룸 해발 2100m 고지대에서 독일 프로 수영팀과 3주간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그는 “고지대라 평지보다 숨도 많이 찼다. 훈련할 때 굉장히 힘들었다”면서도 “한국으로 돌아와 시합에 나가보니 턴이나 돌핀 킥 할 때 숨이 덜 차는 경향이 있고 회복도 빠르게 되는 것 느낌이 들어서 많이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제 한 종목을 치렀다. 4경기가 남았다. 10일에는 황선우가 자신하는 자유형 200m가 기다린다. 황선우는 “전국체전까지 응원을 많이 와주셨다. 감사드리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남은 종목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이 대회에서 모든 걸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며 “이번에도 5관왕을 목표로 나왔다. MVP는 기자단 투표로 선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좋은 결과를 많이 보여드려 (기자단에게) 투표를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눈을 반짝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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