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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발라,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 무산될 위기…무리뉴 "올해 못 뛸 수도"
출처:풋볼리스트|202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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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디발라가 경기 중 부상을 입었다. 부상 정도가 생각보다 심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9라운드를 가진 AS로마가 레체에 2-1 승리를 거뒀다. 2연승에 성공한 로마(승점 19)는 선두 나폴리(승점 23)와의 격차를 유지했다.

전반전 1-1로 맞선 두 팀의 승부는 후반 초반 갈렸다. 하프타임 교체 투입된 로마 공격수 태미 에이브러햄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따내려다 레체 미드필더 크리스토퍼 아스킬드센에게 차여 넘어졌다. 주심은 즉각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비디오 판독(VAR) 결과 판정이 유지됐다. 후반 3분 키커로 나선 디발라가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득점 직후 로마에 악재가 생겼다. 디발라가 슈팅을 마무리한 뒤 고개를 찡그리며 왼쪽 다리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세리머니를 하기 위해 달려온 동료들이 벤치에 부상 소식을 알렸다. 디발라는 곧장 네마냐 마티치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고, 허벅지에 얼음 주머니를 댄 채 좋지 않은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봤다.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할 것 같다는 소식이 나온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DAZN‘과의 인터뷰에서 "상당히 안 좋아 보인다. 너무 너무 좋지 않다. 디발라와 이야기를 나눠 봤는데, 올해 다시 보기 어려울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의사는 아니지만 경험 상 그렇다"고 디발라의 상태를 설명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된 디발라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로마에 입단했다. 이적은 ‘터닝 포인트‘가 됐다. 유벤투스 시절 막바지 겪었던 하락세를 딛고 반등에 성공했다. 올 시즌 로마 공격을 이끌면서 8경기 5골 2도움을 기록 중이었다. 그런데 부상에 발목을 잡힐 위기에 처했다.

무리뉴 감독의 말대로 부상이 장기화된다면 다음 달 열릴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도 참가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디발라는 최근 대표팀과 거리가 멀었으나 로마에서 재기하면서 월드컵 본선 출전을 노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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