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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review] '오현규 선제골+자책골 유도' 수원, 성남에 2-0 승...10위 도약
출처:포포투|202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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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이 성남FC를 꺾고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수원삼성은 3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34라운드, 2022 파이널라운드A 첫 경기에서 성남FC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성남은 6승 7무 21패(승점 28점)로 12위에 머물렀고, 수원은 9승 10무 15패(승점 37점)로 10위로 올라섰다.

[선발명단] 뮬리치 벤치-오현규 선발...후반 도모한 성남-전반 몰아친 수원

성남FC(4-2-3-1): 김영광(GK)-박수일, 곽광선, 조성욱, 장효준-연제운, 권순형-이재원, 안진범, 구본철-김민혁

수원삼성(4-4-2): 양형모(GK)-이기제, 양상민, 고명석, 김태환-전진우, 이종성, 정승원, 류승우-안병준, 오현규

 

 

[전반전] 오현규 2G 연속골...분위기 주도한 수원

경기 초반 성남이 수원을 몰아붙였다. 전반 13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이재원이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양형모가 선방했다. 성남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15분 안진범의 크로스를 구본철이 헤더로 돌려놨지만 양형모의 정면에 안겼다.

수원이 페널티킥 기회를 잡을 뻔 했다. 전반 20분 곽광선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클리어링을 하는 과정에서 오현규와 부딪혔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하지만 재차 판독 후 수원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페널티킥이 취소됐다.

곧바로 성남이 반격했다. 전반 24분 성남의 역습 상황에서 구본철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수원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29분 오현규가 왼쪽 측면에서 전세진의 패스를 받고 몸싸움으로 버텼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수원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종료 직전 전진우가 왼쪽에서 가운데로 들어오며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김영광이 선방했다.

 

 

[후반전] 오현규의 자책골 유도...끝내 버틴 수원

후반 시작과 함께 성남이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정경호 감독대행은 이시영, 뮬리치, 팔라시오스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후반 8분 교체로 들어온 뮬리치가 직접 돌파 후 슈팅을 날렸지만 양형모에게 굴러갔다.

수원이 추가골을 만들었다. 후반 9분 오른쪽에서 류승우가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고 성남 수비진에 맞고 흐른 공을 오현규가 돌진하며 슈팅했다. 이 공이 곽광선에 맞고 굴절돼 들어가며 자책골로 연결됐다. 일격을 맞은 성남이 변화를 줬다. 후반 14분 성남은 양시후와 심동운을 투입했다. 곧바로 심동운의 슈팅이 양형모를 맞고 나왔고 흐른 공을 팔라시오스가 돌진하며 발에 갖다댔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수원에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20분 양형모가 공중볼을 펀칭하고 착지할 때 충격을 입었고 부상으로 박지민과 교체됐다. 성남이 만회골을 노렸다. 후반 31분 이시영의 크로스를 뮬리치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 위로 벗어났다.

성남이 경기 막판 기회를 잡았다. 후반 44분 박지민이 동료의 백패스를 손으로 잡아 수원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간접 프리킥이 선언됐다. 하지만 뮬리치의 슈팅은 수비벽에 맞고 나왔다. 결국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고 승부는 2-0 수원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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