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변한 토트넘 팬들 'SON 향해 야유'... 득점왕한 지 얼마 됐다고
- 출처:스타뉴스|2022-09-09
- 인쇄
잉글랜드 토트넘 팬들이 돌변했다. 지난 시즌 ‘EPL 득점왕‘ 손흥민(30)을 향해 야유를 퍼부었다.
영국 스포츠매체 디 애슬레틱의 8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날 열린 유럽챔피언스리그 마르세유(프랑스)와 경기 도중 슛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일부 토트넘 팬들로부터 야유를 받았다고 한다. 손흥민은 마르세유전에서도 골을 넣는데 실패했다. 상대 수비수의 퇴장을 유도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지만, 최고의 컨디션은 아니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손흥민에게 6.6이라는 낮은 평점을 부여했다.
올 시즌 손흥민은 극심한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리그 6경기를 뛰었지만 개막전에서 1도움만 기록했을 뿐, 매 경기 득점에는 실패했다. 지난 시즌 리그 23골로 득점왕을 차지했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다. 계속되는 무득점에 일부 토트넘 팬들이 거친 팬심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극심한 부진에 주전 경쟁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토트넘에는 뛰어난 공격 자원이 많다.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는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꼽히고, 최근에는 ‘신입생‘ 히샬리송이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날 마르세유전에서도 멀티골을 터뜨렸다. 이 때문에 컨디션이 좋지 않은 손흥민을 쉬게 하고, 히샬리송을 선발로 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매체도 "히샬리송이 자신을 제외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손흥민과 쿨루셉스키는 주의해야 한다"며 "분명히 손흥민은 최상의 컨디션에서 다소 벗어났다. 올 시즌 7경기에서 득점을 넣지 못했다. 마르세유전에서 고전했으며 이전 6경기에서는 1도움만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토트넘의 대체자원의 위력을 생각할 때, 손흥민은 조만간 그의 선발이 타당하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장 토트넘은 오는 11일 ‘리그 최강‘ 맨시티와 맞붙는다. 그간 손흥민은 맨시티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맨시티전에 선발 출전할지는 미지수다. 앞서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선수들이 모든 경기에 뛸 수 없다며 골고루 휴식을 주겠다는 뜻을 밝혔다.
히샬리송의 활약이 콘테 감독을 더욱 고민에 빠지게 만든다. 매체는 "히샬리송은 해야 일을 정확히 해내고 있다. 콘테 감독의 기존 공격수 3명에게 경쟁심을 불어넣고, 콘테 감독에게는 진정한 선택의 고민을 안기고 있다"고 칭찬했다.
- 최신 이슈
- "쏘니, 왜 패스 안줘?" 버럭 분노→"훈훈한 합동 세리머니"…포스텍이 이 장면을 좋아합니다|2024-11-25
- 사실상 ‘종신 선언’했는데, 돈 앞에서 무너지나?...‘천문학적인 제안할 것’|2024-11-25
- [ACLE 기자회견] 울산 간판 수비수 김영권, “상하이 개인 기량 조직력으로 막겠다”|2024-11-25
- 허정무 "축구협회장 나간다하니 '감히'라고… 젊은 축구인 참가해야"|2024-11-25
- '손흥민 때문에 울었다' 토트넘전 대패 후 과르디올라의 고백…"8년 동안 겪어본 적 없는 상황, 이런 게 인생"|2024-11-25
- 야구
- 농구
- 기타
- 대리전으로 번지는 소토 쟁탈전, 전설적인 DH "보스턴, 소토에 진심이더라"...양키스-메츠만큼 돈 있나
- 빅 마켓 구단들의 집중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FA 최대어 후안 소토 '쟁탈전'이 슈퍼스타들의 대리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현...
- 미·일 통산 197승 투수 다나카, 연봉 삭감에 라쿠텐과 결별
- 미국과 일본프로야구에서 통산 197승을 수확한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연봉 삭감 방침에 불만을 품고 소속팀을 떠납니다.교도통신은 오늘(25일) 다나카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
- [SW인터뷰] 세월을 거스르는…노경은 “보여주고 싶었어요”
- “보여주고 싶었어요.”흐르는 세월을 막을 순 없다. 특히 프로선수에게 나이는 꽤 민감한 대목이다. 다만, 이를 어떻게 활용해 가느냐는 각자의 몫이다. 누군가는 일찌감치 ‘에이징 커...
- 미스맥심 새하, 순백의 망사+란제리룩으로 시선 강탈
- 미스맥심 새하가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파격 화보를 공개했다.인기 남성 매거진 맥심(MAXIM) 12월호 화보를 장식한 새하는 ‘2023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에서 TOP...
- '대만 여신' 치어, 비키니로 못 가린 글래머 자태 '눈부셔'
- 한국을 거쳐 대만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이호정 치어리더가 비키니 자태를 과시했다.이 치어리더는 최근 자신의 SNS에 "부끄럽누"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여기서 이 치어...
- 비비, 디즈니 공주님과 섹시퀸 오가는 매력 ‘팔색조’
- 가수 비비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비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된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비하인...
- 스포츠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