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캡틴' 세징야 복귀 임박, 11경기 무승 대구 반전할 수 있을까
- 출처:스포츠조선|2022-09-01
- 인쇄
대구FC ‘캡틴‘ 세징야(33·브라질)가 돌아온다. 세징야는 2016년 대구 입단 뒤 7시즌 동안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K리그만 200경기에 나서 74골-52도움을 기록했다. 세징야는 대구와 함께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을 거머쥐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무대도 밟았다. 세징야가 가는 길이 곧 대구의 역사기도 했다.
문제가 발생했다. 2022시즌 세징야가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그는 근육 부상으로 재활을 반복하고 있다. ‘하나원큐 K리그1 2022‘ 20경기에서 6골-5도움에 머물러 있다. 지난 28일 열린 김천 상무전에도 나서지 못했다. 세징야의 K리그 200경기 출전 기념식이 열렸지만, 세징야는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야말로 ‘세징야 없는 세징야 데이‘였다. 구단 관계자는 "세징야가 지난 18일 열린 전북 현대와의 ACL 16강전에 나섰다. 사실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하지만 선수가 의지를 갖고 경기에 나섰다. 한국에 돌아온 뒤 휴식과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결국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세징야가 부상으로 주춤한 사이 대구의 성적도 내리막길을 탔다. 대구는 6월 21일 제주 유나이티드전(1대0 승) 이후 11경기째 승리가 없다. 6무5패다. 대구는 리그 28경기에서 5승13무10패(승점 28)에 그쳤다. 10위까지 추락했다. 그동안 대구를 이끌던 가마 감독(브라질)이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최원권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벤치를 지키고 있다.
위기 상황에서 세징야가 돌아온다. 구단 관계자는 "세징야가 9월 3일 열리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는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세징야의 복귀는 팀에 매우 큰 힘이 된다. 그는 측면에서 상대를 흔들어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준다. 세징야가 중요한 순간, 결정을 지을 수도 있다. 특히 세징야는 최근 대구의 ‘뉴 캡틴‘으로 임명됐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는 세징야를 비롯해 부상 선수 일부가 훈련에 복귀했다. 김천전에 나서지 못했던 이용래와 김진혁이 돌아왔다.
- 최신 이슈
- "쏘니, 왜 패스 안줘?" 버럭 분노→"훈훈한 합동 세리머니"…포스텍이 이 장면을 좋아합니다|2024-11-25
- 사실상 ‘종신 선언’했는데, 돈 앞에서 무너지나?...‘천문학적인 제안할 것’|2024-11-25
- [ACLE 기자회견] 울산 간판 수비수 김영권, “상하이 개인 기량 조직력으로 막겠다”|2024-11-25
- 허정무 "축구협회장 나간다하니 '감히'라고… 젊은 축구인 참가해야"|2024-11-25
- '손흥민 때문에 울었다' 토트넘전 대패 후 과르디올라의 고백…"8년 동안 겪어본 적 없는 상황, 이런 게 인생"|2024-11-25
- 야구
- 농구
- 기타
- 대리전으로 번지는 소토 쟁탈전, 전설적인 DH "보스턴, 소토에 진심이더라"...양키스-메츠만큼 돈 있나
- 빅 마켓 구단들의 집중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FA 최대어 후안 소토 '쟁탈전'이 슈퍼스타들의 대리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현...
- 미·일 통산 197승 투수 다나카, 연봉 삭감에 라쿠텐과 결별
- 미국과 일본프로야구에서 통산 197승을 수확한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연봉 삭감 방침에 불만을 품고 소속팀을 떠납니다.교도통신은 오늘(25일) 다나카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
- [SW인터뷰] 세월을 거스르는…노경은 “보여주고 싶었어요”
- “보여주고 싶었어요.”흐르는 세월을 막을 순 없다. 특히 프로선수에게 나이는 꽤 민감한 대목이다. 다만, 이를 어떻게 활용해 가느냐는 각자의 몫이다. 누군가는 일찌감치 ‘에이징 커...
- 미스맥심 새하, 순백의 망사+란제리룩으로 시선 강탈
- 미스맥심 새하가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파격 화보를 공개했다.인기 남성 매거진 맥심(MAXIM) 12월호 화보를 장식한 새하는 ‘2023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에서 TOP...
- '대만 여신' 치어, 비키니로 못 가린 글래머 자태 '눈부셔'
- 한국을 거쳐 대만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이호정 치어리더가 비키니 자태를 과시했다.이 치어리더는 최근 자신의 SNS에 "부끄럽누"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여기서 이 치어...
- 비비, 디즈니 공주님과 섹시퀸 오가는 매력 ‘팔색조’
- 가수 비비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비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된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비하인...
- 스포츠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