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시티는 핵심 선수를 보낼 생각이 없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30일(한국 시간) “레스터 시티가 제임스 메디슨 영입을 원하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4,000만 파운드(약 630억 원)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뉴캐슬은 새로운 구단주가 부임한 후 수준급 선수들을 영입하며 조금씩 돌풍을 만들고 있다. 지난 시즌 강등 위기까지 몰렸지만 선수 보강으로 통해 리그 11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후 뉴캐슬은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하며 팀을 더 발전시키려 한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는 레스터의 에이스 메디슨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뉴캐슬은 메디슨 영입을 위해 4,000만 파운드(약 630억 원)를 제안했다. 하지만 레스터는 이를 거절했다. 레스터는 메디슨의 가치를 6,000만 파운드(약 950억 원)로 바라보고 있다.

메디슨은 폼이 떨어지며 잉글랜드 대표팀에 탈락했지만 시즌 막판에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브랜든 로저스 감독에게 기대감을 심어줬다.

한번 거절을 당한 뉴캐슬은 이보다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하며 메디슨 영입을 시도할 계획이다. 과연 뉴캐슬이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던 메디슨을 품에 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