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L 최고 미인이 남긴 '감동 이별사'→"맨시티는 나에게 영원한 블루"→팬들 열광
- 출처:마이데일리|2022-07-27
- 인쇄
영국 프리미어 리그 아스널로 이적한 올렉산드르 진첸코의 부인인 블라다 진첸코가 ‘아름다운 이별사’로 맨체스터 시티 팬들에게 그동안의 고마움을 표시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26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인이 맨체스터에 작별을 고한다’라는 기사를 통해 블라다의 감동적인 이별사를 소개했다. 블라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맨시티와의 인연이 담긴 여러장의 사진을 올리며 이별을 알렸다.
진첸코는 지난 23일 맨체스터 시티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며,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473억 원)로 알려졌다.
블라다는 남편 진첸코가 아스날로 이적 한 뒤 인스타그램에 맨체스터 시티와의 감동적인 작별 인사를 올렸다.
올해 26살인 금발의 미녀인 블라다는 2020년 8월, 진첸코와 결혼한 후 우크라이나를 떠난 후 남편이 있는 맨체스터에 도착했다. 그녀는 이미 고국 우크라이나에서 유명한 스포츠 리포터였다.
블라다가 올린 사진을 보면 제일 첫 번째 사진은 그녀가 얼마나 맨시티를 사랑했는 지를 표현하기 위해서 남편의 등번호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관중석에서 그라운드를 내려보는 사진을 올렸다.
그리고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가 진첸코 부부의 딸과 함께 찍은 사진, 남편의 라커룸에서 찍은 가족사진, 그라운드에서 우승컵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 등등을 올리며 맨시티에서의 추억을 소개했다.
블라다는 “내가 처음으로 시티 티셔츠를 입게 된 것은 2019년이었다. 그 당시 미래의 남편은 이미 맨체스터 가족의 일원이었다. 나는 관중석에서 내 자리를 증명해야 했다”고 밝혔다. 아마도 결혼전에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찾은 소감을 적은 듯 하다.
계속해서 블라다는 “맨체스터에서 우리는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법, 비오는 날씨에도 미소 짓는 법, 공을 차고 어른이 되었다”며 “시티 티셔츠에서 우리는 가족을 만들었고 여기에서 우리 딸이 첫 발을 내디뎠다. 우리는 좋은 친구를 만났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 우리가 존경하는 사람들을 만났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블라다는 “우리는 축구 인생의 한 페이지를 넘기고 있지만 작별 인사를 하지는 않을 것이다. 저널리스트로서 맨체스터 시티라는 현상을 더욱 관심 있게 지켜볼 것이다”고 덧붙였다. 맨시티의 가족이 아니라 리포터로 맨시티를 만날 것으로 약속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이제는 조금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 맨체스터 시티는 저에게 영원히 파란색으로 남을 것이다”라고 감동적인 이별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블라다는 영국 언론으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구 선수 부인으로 뽑히기도 했다.
- 최신 이슈
- '손흥민 때문에 울었다' 토트넘전 대패 후 과르디올라의 고백…"8년 동안 겪어본 적 없는 상황, 이런 게 인생"|2024-11-25
- '손흥민, 리버풀 합류했다면 세상을 지배했을 것'…리버풀도 아쉽다|2024-11-25
- 이운재, 김상식 감독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 GK 코치로 합류|2024-11-25
- ‘PL 출신 슈퍼스타’ 린가드, “한국에서의 생활? 너무 행복했어요!”|2024-11-25
- '과르디올라 잔류→맨시티 우승' 어떻게 막아? 방법 있다!...우승 2순위의 미친 계획, "몸값 2100억 '제2의 앙리' 영입 준비"|2024-11-24
- 야구
- 농구
- 기타
- 대리전으로 번지는 소토 쟁탈전, 전설적인 DH "보스턴, 소토에 진심이더라"...양키스-메츠만큼 돈 있나
- 빅 마켓 구단들의 집중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FA 최대어 후안 소토 '쟁탈전'이 슈퍼스타들의 대리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현...
- 미·일 통산 197승 투수 다나카, 연봉 삭감에 라쿠텐과 결별
- 미국과 일본프로야구에서 통산 197승을 수확한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연봉 삭감 방침에 불만을 품고 소속팀을 떠납니다.교도통신은 오늘(25일) 다나카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
- [SW인터뷰] 세월을 거스르는…노경은 “보여주고 싶었어요”
- “보여주고 싶었어요.”흐르는 세월을 막을 순 없다. 특히 프로선수에게 나이는 꽤 민감한 대목이다. 다만, 이를 어떻게 활용해 가느냐는 각자의 몫이다. 누군가는 일찌감치 ‘에이징 커...
- 비비, 디즈니 공주님과 섹시퀸 오가는 매력 ‘팔색조’
- 가수 비비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비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된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비하인...
- ‘39kg’ 산다라박, 반전 건강美…시스루 드레스 자태 대박
- 2NE1 산다라박이 반전 건강미를 드러냈다.산다라박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NE1 콘서트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그는 튜브톱 스타일의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건강미...
- 대만을 사로잡은 치어리더 '청순 섹시'의 정석
- 안지현 치어리더가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드러냈다.안지현은 최근 SNS에 '단발좌'라는 코멘트와 함께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안지현은 청순하면서도 볼륨감 ...
- 스포츠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