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셜] '손흥민 前 동료' 알더베이럴트, 유럽 복귀...앤트워프행
- 출처:인터풋볼|2022-07-16
- 인쇄
손흥민과 오랜 기간 토트넘 훗스퍼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유럽으로 돌아왔다.
로열 앤트워프는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알더베이럴트가 메디컬 테스틀 통과하고 계약을 맺었다. 기간은 3년이고 등번호는 23번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알더베이럴트는 2015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토트넘으로 팀을 옮겼다. 직전 시즌 사우샘프턴 임대 생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선을 끌었고 이는 영입까지 이어졌다. 알더베이럴트는 우측 풀백, 센터백을 오가는 만능 수비수였지만 토트넘에 온 뒤엔 줄곧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같은 벨기에 국적 센터백인 얀 베르통언과 호흡이 훌륭했다. 베르통언과 주전 센터백 듀오를 결성해 토트넘 수비를 책임졌다. 베르통언이 수비 전체를 진두지휘하는 리더였던 알더베이럴트는 적극적 수비와 넓은 수비 커버 범위를 보이며 토트넘에 힘이 됐다. 전매특허 롱패스로 공격을 지원하기도 했다.
6년간 맹활약을 펼친 알더베이럴트는 점차 노쇠화 기미가 보였다. 먼저 기량이 저하된 베르통언은 벤피카로 떠났다. 파트너를 잃은 알더베이럴트는 이전보다 적어진 출전시간을 가져가며 토트넘에 있다가 2020년 여름 세대교체 흐름 속 토트넘을 떠났다. 토트넘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그에게 팬들은 박수를 보냈다.
카타르의 알 두 하일로 간 알더베이럴트는 여전한 활약을 이어갔다. 벨기에 대표팀에선 여전히 주전 입지를 다질 정도로 기량이 훌륭했다. 노련한 면모를 보이며 벨기에 수비를 책임졌다. 알 두 하일 생활을 정리한 알더베이럴트는 유럽 복귀를 모색했고 조국 벨기에 리그행을 선택했다. 행선지는 앤트워프였다.
앤트워프는 박지성과 PSV 아인트호벤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마르크 반 봄멜이 감독으로 있는 곳이다. 기술이사는 네덜란드 전설인 마르크 오베르마스다. 설기현, 남궁도, 이재익 등이 뛰어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익숙하다. 알더베이럴트가 앤트워프에서 황혼기를 어떻게 보낼 지 관심이 쏠릴 예정이다.
- 최신 이슈
- “공격적인 모습, 간절하게 승격 원하는 배고픈 모습 보여줘야” 오스마르의 다짐|2024-11-22
- '잔류 확정' 광주FC, 전북과 최종전서 유종의 미 거둔다|2024-11-22
- PSG, '발롱 실패' 비니시우스 영입에 3665억 원 제안...레알은 "1조 4650억 아니면 안 팔아"|2024-11-22
- '이강인 펄스 나인 고민 끝낸다'…PSG, 하무스 부상 복귀 임박|2024-11-22
- 수원FC, ‘챔피언’ 울산과 최종전서 ‘유종의 미’ 거둔다|2024-11-21
- 야구
- 농구
- 기타
- ‘5억팔’ 정우주, 포수 형님들 ‘엄지척’
- 한화는 현재 일본 미야자키에서 김경문 감독의 지휘 아래 고강도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다. 투수는 총 20명이 참가했다. 아직 고등학교 3학년인 2025 신인 정우주와 권민규도 선배...
- 헤이수스, 키움과 작별?… "MLB 두팀서 관심"
- 올시즌 KBO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28)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22일 헤이수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시즌 날 지지해 준 팬들에게 감사드...
- 5년 부상 딛고… 35살 크리스 세일, 데뷔 첫 사이영상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좌완 선발 크리스 세일(35)이 데뷔 15년 만에 생애 첫 사이영상을 받았다. 최근 5년간 지독한 부상에 시달린 세일은 올해 최고의 성적을 올리면서 꿈에 그리...
- '역시 글래머다!'..김혜수, 적나라한 시스루로 드러난 우월 보디라인
- 김혜수가 보기만 해도 아찔한 글래머 몸매를 한껏 자랑, 팬들을 사로잡았다.22일 배우 김혜수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와 촬영한 화보컷을 다수 공개했다...
- 전효성, 다이어트 성공에 복근 노출…글래머→뼈마름 '변신'
- 가수 전효성이 다이어트 후 인증샷을 공개했다.전효성은 20일 자신의 계정에 "요즘 눈바디. 전효성 다이어트 2024 버젼 가져왔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그는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
- “남성잡지 모델 갔더니 야한 수영복만”...조정민 “발매후, 감옥서도 편지 오더라”
- 트로트 가수 조정민(38)이 자신의 섹시한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20일 탁재훈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서는 ‘조정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춤추고 있을 것 같은 농염한 그녀’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