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이 제작한 2022 카타르월드컵 진출팀 홍보 영상에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의조(FC지롱댕 드 보르도), 황희찬(울버햄튼)이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등장했다.

FIFA는 16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인스타그램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32개 진출 팀이 모두 확정됐고 그 주인공들을 소개한다"며 참가팀 소개 영상을 올렸다.

지난 14일, 15일 대륙간 플레이오프(PO)가 모두 끝나며 호주와 코스타리카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이에 FIFA는 나라별 주요 선수들의 모습을 2~3명씩 선정해 소개했다. 한국을 대표한 선수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과 황의조, 황희찬이 자리했다.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우루과이는 에딘손 카바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뽑혔다. 포르투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