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세징야 50-50클럽' 대구, 강원 꺾고 9위→6위 '5경기 무패'
출처:OSEN|2022-05-22
인쇄

 

대구FC가 5경기 무패를 달리면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대구는 22일 대구 DGB대구은행 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 강원FC를 김진혁, 3-0으로 꺾었다.

이로써 대구는 승점 17(4승 5무 5패)을 쌓아 6위로 뛰어 올랐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 이후 가진 5경기 동안 2승 3무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반면 강원은 지난 18일 1-0으로 이긴 FC서울과 경기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3경기 만에 패배를 맛본 강원은 승점 14(3승 5무 6패)로 10위 자리에 그대로 머물렀다.

가마 감독이 이끄는 대구는 세징야, 제카, 고재현이 공격을 이끌고 이진용과 라마스가 중원에 섰다. 양 측면은 홍철과 황재원이 맡고 김진혁, 홍정운, 정태욱이 수비를 구성했다. 골키퍼는 오승훈이 나왔다.

최용수 감독의 강원은 김대원과 양현준 투톱을 세웠고 정승용, 황문기, 김동현, 서민우, 김진호로 중원을 두텁게 깔았다. 수비는 윤석영, 김영빈, 임창우가 섰고 골키퍼 장갑은 유상훈이 꼈다.

 

 

대구가 전반 막판 세트 피스 상황에서 터진 김진혁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43분 세징야가 코너킥 상황에서 올린 공을 문전으로 쇄도하던 김진혁이 헤더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김진혁의 골은 이번 시즌 첫 골. 세징야는 시즌 3번째 도움이었다.

특히 세징야는 이 도움으로 K리그 역대 12번째 50-50(50득점-50도움) 클럽에 가입했다. 세징야는 전날까지 190경기 동안 73골-49도움을 기록 중이었다. 이날 191경기에서 50번째 도움을 채웠다. 대구 구단 첫 50-50클럽이기도 하다.

대구의 기세는 후반에도 그치지 않았다. 대구는 후반 11분 라마스의 추가골이 터졌다. 라마스는 고재현이 내준 공을 박스 밖에서 왼발로 슈팅을 때려 강원 골문을 갈랐다. 승기를 잡은 대구는 후반 28분 정태욱이 헤더골로 쐐기골을 터뜨렸다. 얼리 크로스를 올려 정태욱의 골을 만들어낸 세징야는 시즌 4번째이자 개인 통산 51번째 도움에 성공했다.

 

 

대구는 3-0이 되자 홍철, 홍정운, 고재현, 세징야를 차례로 빼주면서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했다. 강원은 김대원을 중심으로 몇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오승훈의 선방에 막혔다.

강원은 0-1로 뒤진 전반 추가시간 황문기의 문전 쇄도가 실패한 것이 아쉬웠다. 김대원이 오른쪽 박스로 치고 들어간 뒤 골문으로 재빨리 패스했으나 황문기의 슈팅이 골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강원은 이날 무득점으로 김천 상무전 이후 4경기 만에 다시 침묵했다.

  • 야구
  • 농구
  • 기타
대리전으로 번지는 소토 쟁탈전, 전설적인 DH "보스턴, 소토에 진심이더라"...양키스-메츠만큼 돈 있나
NBA ‘애틀랜타 호크스’ 홈구장에서 금호타이어 달린다…“조지아주와 각별”
빅 마켓 구단들의 집중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FA 최대어 후안 소토 '쟁탈전'이 슈퍼스타들의 대리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현...
미·일 통산 197승 투수 다나카, 연봉 삭감에 라쿠텐과 결별
정관장 떠난 아반도, 아직도 새 소속팀 못 찾았다···현재 필리핀에서 개인 훈련 중
미국과 일본프로야구에서 통산 197승을 수확한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연봉 삭감 방침에 불만을 품고 소속팀을 떠납니다.교도통신은 오늘(25일) 다나카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
[SW인터뷰] 세월을 거스르는…노경은 “보여주고 싶었어요”
프로농구 소노, 김승기 감독 후임으로 김태술 해설위원과 협상
“보여주고 싶었어요.”흐르는 세월을 막을 순 없다. 특히 프로선수에게 나이는 꽤 민감한 대목이다. 다만, 이를 어떻게 활용해 가느냐는 각자의 몫이다. 누군가는 일찌감치 ‘에이징 커...
미스맥심 새하, 순백의 망사+란제리룩으로 시선 강탈
미스맥심 새하, 순백의 망사+란제리룩으로 시선 강탈
미스맥심 새하가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파격 화보를 공개했다.인기 남성 매거진 맥심(MAXIM) 12월호 화보를 장식한 새하는 ‘2023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에서 TOP...
'대만 여신' 치어, 비키니로 못 가린 글래머 자태 '눈부셔'
'대만 여신' 치어, 비키니로 못 가린 글래머 자태 '눈부셔'
한국을 거쳐 대만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이호정 치어리더가 비키니 자태를 과시했다.이 치어리더는 최근 자신의 SNS에 "부끄럽누"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여기서 이 치어...
비비, 디즈니 공주님과 섹시퀸 오가는 매력 ‘팔색조’
비비, 디즈니 공주님과 섹시퀸 오가는 매력 ‘팔색조’
가수 비비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비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된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비하인...
  • 스포츠
  • 연예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