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스포터 PICK] '6G 무패' 전북, 강원전서 3달 만에 홈 승리+상승세 이어갈까?
출처:인터풋볼|2022-05-15
인쇄

 

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전 세계 축구경기를 프리뷰하는 ‘스포터‘가 돌아왔다. 스포터는 ‘스포피드‘와 축구 전문 매체 ‘인터풋볼‘의 기자단이다. 스포피드의 승부예측 서비스 ‘스포라이브‘에서 제공하는 배당률과 데이터로 경기를 분석하는 ‘스포터 PICK‘을 통해 이번 주 승자를 예측해보자. [편집자주]

무패행진을 달리는 전북이 전주성으로 강원을 초대한다. 올 시즌 홈에서 약한 모습을 보인 전북이 최근 무패 흐름을 이어가는 동시에 홈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

전북 현대와 강원FC는 15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2라운드를 펼친다. 전북은 승점 18점(5승 3무 3패)으로 리그 5위에, 강원은 승점 10점(2승 4무 5패)으로 11위에 위치해 있다.

홈팀 전북의 기세가 매우 좋다. 무려 리그 6경기 무패행진(4승 2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6경기에서도 패배하지 않은 전북은 공식전 12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다. 3월 12일 제주 원정 이후 두 달 동안 패배를 모르는 팀이 됐다.

올 시즌 전북은 한 점 차 승리가 많다. 리그에서 승리를 거둔 5경기 중 4경기가 한 점 차 승리다. 성남 원정에서 4-0으로 승리하며 유일한 다득점 경기를 치른 바 있다. ACL 조별리그에서 거둔 승리 역시 한 점 차 승부다. 이번 시즌 리그와 ACL에서 거둔 8번의 승리 중 한 점 차로 이긴 경기가 무려 7번, 비율은 87.5%다.

다만 홈 경기 성적이 좋지 않다. 이번 시즌 5번의 홈 경기에서 1승 2무 2패를 기록했다. 개막전 승리를 제외하면 4번의 홈 경기에서 2무 2패. 4경기째 홈에서 승리가 없다. 특히 10라운드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극장골을 허용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원정팀 강원의 분위기가 무겁다. 리그 7경기 무승이다. 강원의 리그 마지막 승리는 4라운드 대구전 2-0 승리다. 그 이후로 3무 4패를 기록 중이다. 전북과는 대조되는 모습이다. 그 사이 순위도 10위까지 떨어졌다. 강원은 반등이 절실히 필요하다.

강원은 선제골 실점을 조심해야 한다. 이번 시즌 패배한 5경기를 보면 선제골을 허용한 뒤 따라잡지 못한 경기가 4경기다. 무려 80%다. 이 중 3경기는 득점조차 하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직전 경기인 울산전은 강원이 첫 골을 기록했지만 내리 3골을 허용하면서 역전패 당했다. 이 경기 역시 실점 이후 득점으로 반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승리가 필요한 강원이지만 골을 넣어줄 공격 자원들이 줄부상이다. 외국인 공격수 디노, 고무열에 이어 지난 FA컵에서 이정협 마저 부상을 당했다. 악재의 연속이다. 강원의 부족한 공격 자원 속에서 김대원(4골)과 양현준(1골 3도움)이 분전하고 있다. 두 선수의 활약은 패배 위기의 팀을 무승부로 구원하며 팀에 승점 1점을 선물했다.

한편, 두 팀은 7라운드에서 맞붙은 바 있다. 강원의 홈에서 펼친 맞대결은 2-1로 전북이 승리했다. 강원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는 한편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반면 전북은 홈 경기 무승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 전주성을 함락하려면 강력한 한 방이 있어야 하지만...

 

 

전문가들은 전북의 우세를 예상했다. ‘스포라이브‘는 전북에 1.74배, 강원에 5배의 배당률을 부여했다. 배당률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북이 승리할 확률은 55%인 반면, 강원이 승리할 확률은 19%로 차이를 보인다. 한편, 양 팀 득점 합이 2.5골 적을 경우에 1.82배, 많을 경우에 2.07배의 배당률이 부여되었다.

상반된 분위기의 두 팀이 만난다. 6경기 무패의 전북과 7경기 무승의 강원. 반등이 필요한 강원이지만 상대적 전력차와 공격 자원의 부재라는 악재가 겹쳤다. 강원이 승리하기 위해선 이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의 2-0 승리가 예상된다.

  • 야구
  • 농구
  • 기타
대리전으로 번지는 소토 쟁탈전, 전설적인 DH "보스턴, 소토에 진심이더라"...양키스-메츠만큼 돈 있나
NBA ‘애틀랜타 호크스’ 홈구장에서 금호타이어 달린다…“조지아주와 각별”
빅 마켓 구단들의 집중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FA 최대어 후안 소토 '쟁탈전'이 슈퍼스타들의 대리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현...
미·일 통산 197승 투수 다나카, 연봉 삭감에 라쿠텐과 결별
정관장 떠난 아반도, 아직도 새 소속팀 못 찾았다···현재 필리핀에서 개인 훈련 중
미국과 일본프로야구에서 통산 197승을 수확한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연봉 삭감 방침에 불만을 품고 소속팀을 떠납니다.교도통신은 오늘(25일) 다나카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
[SW인터뷰] 세월을 거스르는…노경은 “보여주고 싶었어요”
프로농구 소노, 김승기 감독 후임으로 김태술 해설위원과 협상
“보여주고 싶었어요.”흐르는 세월을 막을 순 없다. 특히 프로선수에게 나이는 꽤 민감한 대목이다. 다만, 이를 어떻게 활용해 가느냐는 각자의 몫이다. 누군가는 일찌감치 ‘에이징 커...
비비, 디즈니 공주님과 섹시퀸 오가는 매력 ‘팔색조’
비비, 디즈니 공주님과 섹시퀸 오가는 매력 ‘팔색조’
가수 비비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비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된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비하인...
‘39kg’ 산다라박, 반전 건강美…시스루 드레스 자태 대박
‘39kg’ 산다라박, 반전 건강美…시스루 드레스 자태 대박
2NE1 산다라박이 반전 건강미를 드러냈다.산다라박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NE1 콘서트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그는 튜브톱 스타일의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건강미...
대만을 사로잡은 치어리더 '청순 섹시'의 정석
대만을 사로잡은 치어리더 '청순 섹시'의 정석
안지현 치어리더가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드러냈다.안지현은 최근 SNS에 '단발좌'라는 코멘트와 함께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안지현은 청순하면서도 볼륨감 ...
  • 스포츠
  • 연예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