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하고 있는 손흥민(30·토트넘)이 트위터 계정(@Sonny7)을 오픈했다.

손흥민은 4일 트위터 계정을 오픈한 뒤 “드디어 저의 공식 트위터를 오픈하게 됐다! 앞으로 이 곳에서 더 즐겁고 행복한 소식들로 팬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글을 업데이트했다. 손흥민의 첫 트윗이 올라온 뒤 5시간 만에 15만 팔로워를 넘어서면서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트위터는 손흥민의 계정 오픈을 축하하며 특별 커스텀 이모지를 제공하고 있다. 트윗에 해시태그 #손흥민 #HeungMinSon #Sonny #WelcomeSonny #NiceOneSonny를 사용하면 손흥민 캐릭터 모양의 이모지가 자동으로 적용된다. 이 밖에도 트위터 공식 스포츠 계정 트위터 스포츠(@TwitterSports)는 음성 트윗 기능을 통해 손흥민의 목소리로 직접 전하는 인사를 트윗해 전 세계 팬들과 손흥민의 트위터 계정 개설을 축하하기도 했다. 트위터코리아도 공식 계정(@TwitterKorea)을 통해 손흥민의 트위터 계정 개설을 환영했다.

손흥민은 이미 SNS 스타다. 지난 4월에는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600만명을 돌파했다. 손흥민은 “더 많은 분들과 소중한 것들을 공유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좋은 추억들 많이 만들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