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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도, 경기력도 일취월장!" 아르테타 감독이 극찬한 젊은 수비수
출처:베스트 일레븐|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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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런던 더비‘를 마치고 한 선수를 지목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끝에 동료들로부터도 인정을 받고 있는 이 선수는 아스널 센터백 가브리엘 기마량이스다.

2일 새벽 0시 30분(한국 시각) 웨스트햄 원정에 나섰던 아스널은 2-1로 승리를 거뒀다. 1점 차 힘겨운 싸움이기는 했지만, 이번 승리를 통해 토트넘 홋스퍼와 4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추한 승리"라는 말로 힘겨웠던 경기에 대한 총평을 남겼다. 하지만 경기력이 좋았던 선수들에 대한 칭찬을 잊지는 않았다.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수비수 가브리엘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은 아르테타 감독이다.

그는 가브리엘이 아스널에서 많이 성장했으며, 모든 동료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다고 했다. 웨스트햄전에서는 가브리엘이 결승골의 주인공이었다. 아르테타 감독은 "정말 많이 성장했으며, 그의 자질이 특히 많이 발전했다. 그의 영어는 분명 더 나아졌고, 그 스스로를 표현하는 방식에 있어서도 그렇다. 주위 동료들에게 존중을 받고 있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가브리엘의 발전이 꾸준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런 활약이 시즌 내내 꾸준하게 이어졌다.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골도 넣었다. 중앙 수비수들에게서 갖고 싶어하지만 쉽게 발견할 수 없는 부가 요소다."

이번 시즌 가브리엘은 아스널의 상승세에 빼놓을 수 없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주로 벤 화이트와 짝을 이루어 수비 라인을 이끌고 있으며, 이번 시즌 리그 31경기에서 4득점을 올리며 종종 팀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도 한다. 웨스트햄전에서는 함께 골을 터트린 수비 파트너 롭 홀딩과 함께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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