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에게 비보가 닥쳤다.

호날두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아이들과 관련된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21년 10월 조지나 로드리게스(28)는 호날두와의 사이에서 쌍둥이를 임신했다. 딸과 아들이었다. 이날 출산 과정에서 딸은 무사히 태어났지만 아들은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호날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아이(아들)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너무나 슬픕니다. 이는 부모가 느낄 수 있는 너무나 큰 고통입니다. 아기의 탄생(딸)만이 우리가 이 순간을 희망과 행복으로 살아갈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 과정에서 있었던 의사 및 간호사 분들의 모든 진료와 지원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현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전 소속팀이었던 레알 마드리드 등은 같은 날 애도 성명을 내고 호날두에게 힘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