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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터 PICK] '부상 악령' 뉴캐슬vs레스터, 주전 공백 극복해낼 팀은?
출처:인터풋볼|202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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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전 세계 축구경기를 프리뷰하는 ‘스포터‘가 돌아왔다. 스포터는 ‘스포라이브‘와 축구 전문 매체 ‘인터풋볼‘의 기자단이다. ‘스포라이브‘에서 제공하는 배당률과 데이터로 경기를 분석하는 ‘스포터 PICK‘을 통해 이번 주 승자를 예측해보자. [편집자주]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두 팀 뉴캐슬과 레스터가 맞붙는다. 양 팀이 이탈 선수들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가 관건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레스터시티는 17일 오후 10시 15분에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를 치른다. 32라운드 종료 기준 홈팀 뉴캐슬은 승점 34점(8승 10무 13패)으로 15위, 원정팀 레스터는 승점 40점(11승 7무 11패)으로 9위에 위치하고 있다.

홈팀 뉴캐슬은 반등이 절실하다. 뉴캐슬은 2022년 들어 8경기 무패(6승 2무)를 달리며 최고의 상승세를 보여줬다. 그러나 29라운드 첼시전 패배 이후 에버턴,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내리 패배하며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토트넘전에서 5실점을 기록하며 팀 분위기가 최악으로 떨어질 뻔했으나 지난 라운드에서 울버햄튼을 1-0으로 잡아내며 겨우 한숨을 돌렸다.

다시 상승세를 타야 할 뉴캐슬이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대거 이탈하며 전력이 온전치 못하다. 지난 울버햄튼과의 경기 이후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던 라이언 프레이저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키어런 트리피어, 조 윌록, 칼럼 윌슨도 복귀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최다 득점자 윌슨이 빠진 자리는 크리스 우드가 잘 메우고 있으나 12경기 연속 선발로 출장 중이라 언제 지쳐도 이상하지 않다.

원정팀 레스터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최근 공식전 5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다. 31라운드에서 맨유 원정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냈고 지난 라운드에선 상승세의 팰리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또한 주중 열린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8강에서도 에인트호번을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하는 등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 레스터다.

다만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걱정이다. ‘주포‘ 제이미 바디의 부상이 길어지고 있다. 바디는 작년 12월부터 크고 작은 부상으로 경기에 제대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팻슨 다카와 켈레치 이헤아나초가 번갈아가며 공격에 서고 있지만 많이 아쉬운 상황이다. ‘중원 살림꾼‘ 윌프레드 은디디도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된 상태다. 치열한 중위권 싸움이 예상되는 리그 막바지 두 핵심 선수의 공백은 레스터의 큰 고민거리다.

여러 주전 선수들이 빠진 뉴캐슬은 브루노 기마랑이스에게 기대를 건다. 기마랑이스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4,200만 파운드(약 670억)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뉴캐슬에 합류했다. 기마랑이스는 지난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됐다. 중원 전 지역에서 활발히 움직이며 전진, 패스, 수비 모두에 관여하는 기마랑이스의 활약은 뉴캐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바디와 은디디가 빠지며 공수 밸런스에 문제가 생긴 레스터지만 미드필더진의 뛰어난 활약으로 그 공백을 메우고 있다. 제임스 메디슨과 유리 틸레망스가 각각 8골, 6골로 공격진의 부족함을 메우고 님팔라스 멘디가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비 반스와 키어넌 듀스버리 홀도 적극적으로 공수 양면에 가담하며 팀의 상승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양 팀의 상대 전적은 레스터가 5경기 4승 1패로 우위에 있다. 최근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는 레스터지만 2022년 전반기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뉴캐슬의 저력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부상으로 인해 핵심 자원들이 대거 이탈한 두 팀 중 주전들의 공백을 훌륭히 극복하고 승리를 거둘 팀은 어디일까?

# 여우 군단의 ‘에이스‘ 메디슨의 발끝이 다시 한번 빛날 것!



전문가들은 뉴캐슬의 우세를 예측했다. ‘스포라이브‘는 뉴캐슬에 2.27배, 레스터에 3.35배의 배당률을 부여했다. 배당률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뉴캐슬의 승리 확률(43%)은 레스터의 승리 확률(29%)보다 높다

또한 스포라이브는 양 팀 득점의 총합이 2.5골 이하일 것이라는 배당률에 1.91배를, 2.5골 이상에는 1.97배의 배당을 책정했다. 즉 이번 경기는 2.5골 이하의 경기가 될 가능성이 근소하게 높다. 스포라이브의 배당률은 뉴캐슬의 승리 확률을 우세하게 보지만, 양 팀의 최근 흐름을 고려했을 때 레스터가 1-0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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