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 “ACL 16강 진출 빨리 확정할 것”
- 출처:문화일보|2022-04-14
- 인쇄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조기 진출 욕심을 드러냈다.
울산은 15일 오후 6시(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조호르 바루의 탄 스리 다토 하지 하산 유노스 스타디움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챔피언스리그 I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울산은 지난달 15일 플레이오프에서 포트 FC(태국)를 3-0으로 완파하고 조별리그에 합류, 2012년과 2020년에 이어 통산 3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울산은 가와사키, 광저우 FC(중국),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 I조에 편성됐다.
홍 감독은 가와사키전을 하루 앞둔 14일 술탄 이브라힘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챔피언스리그 경험이 많은 우리 팀의 장점을 잘 살리겠다”며 “아직 모든 것이 완벽하지 않고 환경이 익숙하지 않지만, 최대한 빨리 적응해 좋은 경기 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첫 상대 가와사키는 쉽지 않은 적수. 가와사키는 지난해까지 일본 J1리그 2연패를 차지했고, 올 시즌에도 6승 2무 2패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울산은 그러나 최근 5년 동안 가와사키를 상대로 5경기 무패(3승 2무)를 유지하고 있고, 올 시즌 K리그1에서 7승 2무, 무패 행진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울산은 특히 가와사키를 지난해 홈에서 열린 16강 단판전에서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이겼다.
홍 감독은 “가와사키는 아주 강하고 좋은 팀이다. (지난해 울산이)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양 팀 모두 좋은 경기를 했다”며 “예선에서 가와사키는 어느 팀보다 강한 팀이기 때문에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경계했다. 홍 감독은 “우리가 리그에선 무패 행진을 하고 있지만, 이번엔 국제 경기이고 조별리그 안에서 두 팀이 올라가는 치열한 승부이기 때문에 전략이 필요하다”며 “빨리 16강 진출을 확정 짓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이런 것들을 이루기 위해서 많은 것들이 필요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선 각 조 1위가 16강에 직행하고, 동·서아시아 지역별로 2위 5개 팀은 성적을 비교해 상위 3개 팀이 16강에 추가 합류한다.
- 최신 이슈
- "쏘니, 왜 패스 안줘?" 버럭 분노→"훈훈한 합동 세리머니"…포스텍이 이 장면을 좋아합니다|2024-11-25
- 사실상 ‘종신 선언’했는데, 돈 앞에서 무너지나?...‘천문학적인 제안할 것’|2024-11-25
- [ACLE 기자회견] 울산 간판 수비수 김영권, “상하이 개인 기량 조직력으로 막겠다”|2024-11-25
- 허정무 "축구협회장 나간다하니 '감히'라고… 젊은 축구인 참가해야"|2024-11-25
- '손흥민 때문에 울었다' 토트넘전 대패 후 과르디올라의 고백…"8년 동안 겪어본 적 없는 상황, 이런 게 인생"|2024-11-25
- 야구
- 농구
- 기타
- 대리전으로 번지는 소토 쟁탈전, 전설적인 DH "보스턴, 소토에 진심이더라"...양키스-메츠만큼 돈 있나
- 빅 마켓 구단들의 집중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FA 최대어 후안 소토 '쟁탈전'이 슈퍼스타들의 대리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현...
- 미·일 통산 197승 투수 다나카, 연봉 삭감에 라쿠텐과 결별
- 미국과 일본프로야구에서 통산 197승을 수확한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연봉 삭감 방침에 불만을 품고 소속팀을 떠납니다.교도통신은 오늘(25일) 다나카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
- [SW인터뷰] 세월을 거스르는…노경은 “보여주고 싶었어요”
- “보여주고 싶었어요.”흐르는 세월을 막을 순 없다. 특히 프로선수에게 나이는 꽤 민감한 대목이다. 다만, 이를 어떻게 활용해 가느냐는 각자의 몫이다. 누군가는 일찌감치 ‘에이징 커...
- 미스맥심 새하, 순백의 망사+란제리룩으로 시선 강탈
- 미스맥심 새하가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파격 화보를 공개했다.인기 남성 매거진 맥심(MAXIM) 12월호 화보를 장식한 새하는 ‘2023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에서 TOP...
- '대만 여신' 치어, 비키니로 못 가린 글래머 자태 '눈부셔'
- 한국을 거쳐 대만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이호정 치어리더가 비키니 자태를 과시했다.이 치어리더는 최근 자신의 SNS에 "부끄럽누"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여기서 이 치어...
- 비비, 디즈니 공주님과 섹시퀸 오가는 매력 ‘팔색조’
- 가수 비비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비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된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비하인...
- 스포츠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