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中 이끌고 한국 잡았던 '명장'의 통찰, "귀화 정책이라도 계속해.. 인내심 가져라"
출처:베스트 일레븐|2022-04-09
인쇄



‘월드컵 챔피언‘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중국 축구의 미래를 통찰했다. 리피 감독은 현재 중국 축구계의 분위기와 달리, ‘귀화인‘을 계속 중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나 스포츠‘에 따르면, 리피 감독은 "귀화가 훗날의 중국 국가대표팀에 중대한 역할을 할 거라는 데 의심의 여지는 없다. 인내심을 가져라. 문제라는 것은, 단기간에 해결하는 게 아니다. 목표가 명확해야 하고, 지도자를 신뢰하고, 지도자가 책임을 지고 선택하는 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라고 중국에 조언했다.

리피 감독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장기간 중국 국가대표팀을 지도했던 인물이다. 과거 이끌었던 팀들과 비교했을 때 극히 떨어지는 레벨에 리피 감독 역시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그래도 2018 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끌던 한국을 잡아내는 등 두드러지는 성과를 남기기도 했다.

리피 감독은 "이렇게 하다 보면 수준이 올라갈 거다. 선수들이 성장할 넉넉한 공간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해왔던 걸 반복해야 한다. 장기 계획이 있어야 한다"라고 보다 철저한 계획을 수립해 육성과 투자를 뚝심 있게 밀어붙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처참한 실패를 맛본 뒤, 그간의 모든 것이 잘못됐다는 판단을 내렸다. 그래서 무분별한 귀화와 투자가 아닌, 풀뿌리가 되는 유소년부터 양성하겠다는 전환의 의지를 보이는 요즘이다.

이런 시류 속에서 리피 감독은 마치 적폐처럼 여겨진 귀화인 정책만큼은 계속 유지하라고 조언한 셈이다. 중국은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 귀화인을 대동하고도 실패했는데, 과연 리피 감독의 발언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 야구
  • 농구
  • 기타
이범호 KIA 감독 "윤영철 쓰러졌을 때 최대 고비"
'역대 최악의 선택?' 당사자가 직접 이유 밝혔다
지휘봉을 잡자마자 KIA 타이거즈에 7년 만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출전권을 선사한 이범호 감독이 꼽은 시즌 최대 고비처는 5선발 투수 윤영철이 부상으로 낙마했을 때다.1선발 제임스...
'오승환, 그래도 한국시리즈 통산 ERA가 0.81인데,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더 많이 먹는다' vs "나이는 어쩔 수 없어
커리와 함께 한 순간을 돌아본 르브론, “커리는 커리였다”
정말 안 되는 것인가?'끝판왕'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의 1군 말소에 대해 팬들이 '갑론을박'하고 있다.삼성은 23일 오승환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이유는 대놓고 밝히진 않았...
MLB 블래크먼 현역 은퇴…14년간 콜로라도서 1천797안타
그래도 김단비라면…“예상을 깼을 때, 더 짜릿하잖아요”
미국프로야구(MLB) 콜로라도 로키스 프랜차이즈 스타 찰리 블래크먼(38)이 현역에서 은퇴한다.24일 MLB닷컴에 따르면 블래크먼은 올 시즌을 끝으로 콜로라도 유니폼을 벗는다.블래...
수영, 직접 찍은 유리 비키니 사진 공개 "몸매가 진짜 미쳤다"
수영, 직접 찍은 유리 비키니 사진 공개
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같은 그룹 멤버 유리의 비키니 사진을 공개했다.23일 수영은 자신의 SNS에 유리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내가 찍은 10년 전 쯤의 권유리"라는 글을 달았다...
문가영, 밀라노서 속옷 노출 파격 패션…글래머 자태 '고혹美 ↑'
문가영, 밀라노서 속옷 노출 파격 패션…글래머 자태 '고혹美 ↑'
배우 문가영이 근황을 공개했다.문가영은 지난 22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dolcegabbana'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문가영은 돌체...
소녀시대 효연, 구릿빛 비키니 자태…발리서 섹시미 폭발
소녀시대 효연, 구릿빛 비키니 자태…발리서 섹시미 폭발
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건강미 넘치는 비키니 몸매를 자랑했다.효연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anget Aku bahagia. BALI”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