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에 관심이 있는걸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6일 “케인은 다음 시즌 자신의 거취를 결정하기 전에 맨유의 제안을 들어보는 것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공격수 영입을 예의주시 중이다. 기량이 하락 중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거취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에딘손 카바니의 이적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맨유는 그동안 케인을 향해 꾸준하게 관심을 보였는데,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접촉할 예정이다.

그동안 케인의 이적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됐다. 가지고 있는 능력에 비해 팀이 약체라는 평가가 적지 않았다.

케인 역시 개인 커리어를 위해 우승이 가능한 팀으로 이적을 원한다는 발언을 줄곧 해왔기에 탄력을 받았다.

특히,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향한 지원이 없다면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이적설은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케인은 다음 시즌 자신의 거취를 결정하기 전에 꾸준하게 관심을 보였던 맨유의 제안을 들어볼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