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주 동안 숨 돌린 K리그1, ACL 휴식기 앞두고 1주일 3경기 전력 질주
- 출처:뉴스1|2022-03-31
- 인쇄
A매치 기간으로 2주간 휴식을 취했던 K리그1 12팀이 다시 전력 질주에 나선다. 일주일 동안 3경기를 치르고 다시 휴식기를 맞이하는 만큼 모든 힘을 다 쏟아 부어야 할 시기다.
지난 20일 경기를 끝으로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갔던 K리그1이 4월 2일 오후 2시에 펼쳐지는 인천 유나이티드-울산 현대, 제주 유나이티드-대구FC 경기를 시작으로 재개된다.
리그 개막 후 처음으로 맞이한 지난 휴식기는 각 팀들에 소중한 시간이었다. 울산과 FC서울 등 A매치 기간 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던 구단들은 선수들이 회복하고,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 영입한 새로운 얼굴들이 팀에 적응할 시간이기도 했다.
또 개막 후 경기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던 대구FC, 전북 현대, 성남FC 등은 팀을 정비할 기회였다.
올해 K리그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의 11월 개최로 인해 평소보다 일찍 개막 했다. 동계 훈련이 짧고 준비 기간이 전과 비교해 단축된 만큼 일부 팀들은 시즌이 개막한 뒤에도 자신들이 준비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대표적인 팀이 디펜딩 챔피언 전북이다. 전북은 6라운드까지 단 1승에 그치는 등 11위로 고전했다.
2주 동안 재정비를 마친 K리그1 팀들은 앞으로 일주일 동안 다시 쉼 없이 달려야 한다. 4월 중순부터 진행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일정에 따라 K리그는 4월 11일부터 5월 4일까지 중단된다. K리그1에서는 전북, 울산, 대구가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다.
4월 2일부터 4월 10일까지 각 팀들은 3일 간격으로 1경기씩, 총 3경기씩 치러야 한다. 비록 시즌 초반이지만 이번 3연전 결과에 따라 팀 분위기는 완전히 바뀔 수 있다.
이번 3연전에서 승점을 대거 확보하면 시즌 초반 순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반면 승점을 얻지 못하는 팀들은 자칫 초반 분위기가 꺾여 남은 시즌 동안 성적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가 된다.
지난 2주 동안 각 팀들의 준비 상황에 따라 4월의 시작과 함께 펼쳐지는 3연전 결과와 함께 시즌 초반 리그 판도도 바뀔 수 있다.
- 최신 이슈
- "쏘니, 왜 패스 안줘?" 버럭 분노→"훈훈한 합동 세리머니"…포스텍이 이 장면을 좋아합니다|2024-11-25
- 사실상 ‘종신 선언’했는데, 돈 앞에서 무너지나?...‘천문학적인 제안할 것’|2024-11-25
- [ACLE 기자회견] 울산 간판 수비수 김영권, “상하이 개인 기량 조직력으로 막겠다”|2024-11-25
- 허정무 "축구협회장 나간다하니 '감히'라고… 젊은 축구인 참가해야"|2024-11-25
- '손흥민 때문에 울었다' 토트넘전 대패 후 과르디올라의 고백…"8년 동안 겪어본 적 없는 상황, 이런 게 인생"|2024-11-25
- 야구
- 농구
- 기타
- 대리전으로 번지는 소토 쟁탈전, 전설적인 DH "보스턴, 소토에 진심이더라"...양키스-메츠만큼 돈 있나
- 빅 마켓 구단들의 집중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FA 최대어 후안 소토 '쟁탈전'이 슈퍼스타들의 대리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현...
- 미·일 통산 197승 투수 다나카, 연봉 삭감에 라쿠텐과 결별
- 미국과 일본프로야구에서 통산 197승을 수확한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연봉 삭감 방침에 불만을 품고 소속팀을 떠납니다.교도통신은 오늘(25일) 다나카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
- [SW인터뷰] 세월을 거스르는…노경은 “보여주고 싶었어요”
- “보여주고 싶었어요.”흐르는 세월을 막을 순 없다. 특히 프로선수에게 나이는 꽤 민감한 대목이다. 다만, 이를 어떻게 활용해 가느냐는 각자의 몫이다. 누군가는 일찌감치 ‘에이징 커...
- 미스맥심 새하, 순백의 망사+란제리룩으로 시선 강탈
- 미스맥심 새하가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파격 화보를 공개했다.인기 남성 매거진 맥심(MAXIM) 12월호 화보를 장식한 새하는 ‘2023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에서 TOP...
- '대만 여신' 치어, 비키니로 못 가린 글래머 자태 '눈부셔'
- 한국을 거쳐 대만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이호정 치어리더가 비키니 자태를 과시했다.이 치어리더는 최근 자신의 SNS에 "부끄럽누"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여기서 이 치어...
- 비비, 디즈니 공주님과 섹시퀸 오가는 매력 ‘팔색조’
- 가수 비비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비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된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비하인...
- 스포츠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