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1 2R] ‘고재현 데뷔골’ 대구, 전북과 1-1 무승부...‘올 시즌 첫 승점’
- 출처:스포탈코리아|2022-02-27
- 인쇄
대구FC가 치열한 공방전 끝에 전북 현대와 무승부를 거뒀다. 올 시즌 첫 승점이다.
대구는 27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라운드에서 전북과 1-1로 비겼다.
홈팀 대구는 오승훈(GK), 박병현, 홍정운, 정태욱, 홍철, 이태희, 라마스, 이진용, 세징야, 김진혁, 고재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전북은 송범근(GK), 김진수, 홍정호, 구자룡, 최철순, 쿠니모토, 박진섭, 백승호, 박규민, 일류첸코, 송민규가 선발로 나섰다.
대구가 전반 초반부터 강하게 전북을 몰아붙였다. 전반 13분 대구는 전북 수비진의 실수를 틈타 고재현이 돌파 후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골키퍼 품에 안겼다. 전북은 공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대구의 강한 전방 압박에 계속 고전했다. 전북은 백승호를 중심으로 빌드업에 주력했고 대구는 최전방의 세징야, 김진혁을 필두로 역습에 나섰다.
전반 27분 대구는 변수를 맞이했다. 홍철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결국 대구는 홍철을 빼고 케이타를 투입했다. 35분 대구가 득점 기회를 맞이했다. 측면에서 올린 낮고 빠른 크로스를 이태희가 넘어지며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막판 페널티박스 안에서 세징야의 크로스가 전북 수비수의 손에 맞았지만 PK가 선언되지 않았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양 팀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대구는 홍정운이 빠지고 에드가가 투입됐다. 전북은 박규민 대신 문선민이 들어갔다. 후반 2분 전북은 송민규가 대구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대구도 반격에 나섰다. 4분 이진용이 단독기회를 맞았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1분 뒤에 에드가의 슈팅도 굴절되며 골대를 살짝 빗겨나갔다. 전북은 13분 일류첸코, 쿠니모토를 빼고 구스타보, 김보경을 투입했다.
후반 27분 전북의 선제골이 터졌다. 역습 상황에서 송범근의 긴 골킥을 문선민이 받아 버텼고 쇄도하던 김보경에게 패스를 내줬다. 김보경은 수비수를 가볍게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대구 골망을 흔들었다. 대구는 동점골을 위해 계속 전북을 몰아쳤다. 하지만 송범근의 선방에 막혔다. 35분 대구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고재현이 침착하게 슈팅을 날렸고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양 팀은 막판까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하지만 득점은 더 이상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 최신 이슈
- '손흥민 때문에 울었다' 토트넘전 대패 후 과르디올라의 고백…"8년 동안 겪어본 적 없는 상황, 이런 게 인생"|2024-11-25
- '손흥민, 리버풀 합류했다면 세상을 지배했을 것'…리버풀도 아쉽다|2024-11-25
- 이운재, 김상식 감독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 GK 코치로 합류|2024-11-25
- ‘PL 출신 슈퍼스타’ 린가드, “한국에서의 생활? 너무 행복했어요!”|2024-11-25
- '과르디올라 잔류→맨시티 우승' 어떻게 막아? 방법 있다!...우승 2순위의 미친 계획, "몸값 2100억 '제2의 앙리' 영입 준비"|2024-11-24
- 야구
- 농구
- 기타
- 대리전으로 번지는 소토 쟁탈전, 전설적인 DH "보스턴, 소토에 진심이더라"...양키스-메츠만큼 돈 있나
- 빅 마켓 구단들의 집중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FA 최대어 후안 소토 '쟁탈전'이 슈퍼스타들의 대리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현...
- 미·일 통산 197승 투수 다나카, 연봉 삭감에 라쿠텐과 결별
- 미국과 일본프로야구에서 통산 197승을 수확한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연봉 삭감 방침에 불만을 품고 소속팀을 떠납니다.교도통신은 오늘(25일) 다나카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
- [SW인터뷰] 세월을 거스르는…노경은 “보여주고 싶었어요”
- “보여주고 싶었어요.”흐르는 세월을 막을 순 없다. 특히 프로선수에게 나이는 꽤 민감한 대목이다. 다만, 이를 어떻게 활용해 가느냐는 각자의 몫이다. 누군가는 일찌감치 ‘에이징 커...
- 비비, 디즈니 공주님과 섹시퀸 오가는 매력 ‘팔색조’
- 가수 비비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비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된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비하인...
- ‘39kg’ 산다라박, 반전 건강美…시스루 드레스 자태 대박
- 2NE1 산다라박이 반전 건강미를 드러냈다.산다라박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NE1 콘서트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그는 튜브톱 스타일의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건강미...
- 대만을 사로잡은 치어리더 '청순 섹시'의 정석
- 안지현 치어리더가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드러냈다.안지현은 최근 SNS에 '단발좌'라는 코멘트와 함께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안지현은 청순하면서도 볼륨감 ...
- 스포츠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