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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입었다가 욕먹은 알리…"정신차려라" 지적
출처:스포티비뉴스|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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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재킷과 청바지, 그리고 ‘하이톱‘ 운동화.

에버턴 머플러를 두르고 에버턴 팬들 앞에 처음으로 선 델리 알리(25)를 보고 글렌 호들(64) 전 잉글랜드 감독은 충격받았다.

지난 6일(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 브렌트포드전 하프타임에 진행된 ‘입단 환영식‘에 캐주얼한 복장으로 등장한 알리를 비판했다.

호들은 "알리가 그렇게 입고 경기장에 나가는 것이 못마땅하다"고 입을 열었다.

"로비 새비지가 그러한 옷을 몇 벌 입는 것을 알고 있다"며 "하지만 (알리는) 새 구단을 찾았다. 옷을 어떻게 입는지 봐야 한다. 솔직히 말하면 그냥 길거리에서 끌려 나온 줄 알았다"고 지적했다.

알리의 캐주얼한 복장은 함께 등장한 도니 판더비크와 대비됐다. 판더비크는 긴 코트로 알리보다 차분한 느낌을 냈다.

호들은 "새로운 구단으로 가는 것이다. 최소한 운동복이라도 입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알리는 정신을 차려야 한다"며 "스스로 잘했던 중원에서 골을 넣으면서 다시 말에 올라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문제없다는 반응.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하루 앞둔 8일 기자회견에서 "(알리를 둘러싼) 일부 반응을 들었다. 알리 맥코이스트, 앨런 브라질 및 글렌 호들까지. 내가 존경하는 모든 이들을 향한 존경심을 갖고 있다"며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알리가 어떤 차를 몰고 어떤 옷을 입든 상관하지 않는다. 경기장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고 했다.

이어 "알리와 판더비크는 훌륭한 선수들이다. 판더비크의 코트가 델레의 재킷보다 길어도 무슨 상관인가. 그저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면 행복할 것"이라고 감쌌다.

알리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에버턴으로 임대 이적했다. 뉴캐슬과 경기에 데뷔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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