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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포함 MLB 최고의 선수는?...ESPN 1위부터 100위까지 선정, 한국 선수는?
출처:마니아타임즈|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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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브 루스가 메이저리그(MLB) 위대한 선수 100걸 중 1위를 차지했다.

ESPN은 3일(한국시간) 현역 선수들을 포함해 MLB 최고의 선수 100명을 선정하면서 루스를 1위에 올렸다.

루스는 보스턴 레드삭스(1914-19)와 뉴욕 양키스(1920-34), 보스턴 브레이브스(1935)에서 ‘이도류’로 활약하며 타자 부문에서 평균 .342/.474/.690, 714 홈런, 2,214 타점, 2873 안타의 기록을 남겼다. 또, 투수 부문에서도 94승 46패, 방어율 2.28을 기록했다.

ESPN에 따르면, 루스는 홈런으로 야구를 권력 게임으로 탈바꿈시켰다. 또, 루스만큼 시대를 지배한 선수는 없었다고 했다.

루스는 홈런 부문에서 12차례나 리그 1위에 올랐다. 장타와 OPS 부문에서는 13차례나 수위였다. 통산 장타율은 .690이었다. 특히, 월드시리즈 41경기에서는 .744의 장타율을 기록했다.

투수로 뛴 월드 시리즈에서 3차례 모두 우승했다.

루스에 이어 2위는 윌리 메이스가 차지했다.

홈런 타자 해크 아론이 3위에 랭크됐고, 타이 콥은 4위였다.

테드 윌리엄스, 루 게릭, 미키 맨틀이 각각 5위, 6위, 7위에 올랐다.

MLB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배리 본즈는 8위에 랭크됐다.

켄 그리피 주니어는 13위에 올랐고, 마이크 트라웃은 15위로 현역 선수 중 순위가 가장 높았다.

최고의 투수로 평가 받고 있는 사이 영은 21위에 머물렀다.

스즈키 이치로는 46위에 올라 일본인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에 랭크됐다.

클레이튼 커쇼는 52위였다,

한국 선수는 단 한 명도 100위 안에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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