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태용 감독 "공은 둥글다, 끝까지 싸울 것"
- 출처:뉴시스|2021-12-30
- 인쇄
첫 우승으로 가는 길이 험난해졌지만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은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인도네시아는 29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싱가포르 칼랑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스즈키컵) 결승 1차전에서 태국에 0-4로 패했다.
준결승에서 싱가포르를 혈투 끝에 누르고 5년 만에 결승 무대를 밟은 인도네시아는 태국의 공세에 힘없이 무너졌다.
인도네시아는 다음달 1일 치러질 마지막 2차전에서 5골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만 첫 우승의 숙원을 풀 수 있다.
전반 2분만에 선제골을 빼앗긴 인도네시아는 여러 차례 추가골 기회를 살리지 못하더니 후반 3실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신태용 감독은 경기 후 "패배를 받아들인다. 2차전에서 태국을 이기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안다. 특히 오늘 후반전처럼 한다면 더욱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도 신 감독은 선수단을 독려해 마지막까지 힘을 내볼 생각이다.
신 감독은 "공은 둥글기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싸울 것"이라면서 "오늘 밤 잘못된 점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잘한 것에 집중할 것"이라고 보탰다.
인도네시아는 앞서 5차례 스즈키컵 결승에 나섰지만 한 번도 트로피와 연을 맺지 못했다.
- 최신 이슈
- 포항 완델손, 10월 K리그 ‘ 이달의 골’ 수상|2024-11-22
- '짠돌이 협상가' 레비, 드디어 결단...'이적료 0원' FA 스타 영입 협상 주도|2024-11-22
- 맨시티 대 토트넘, 더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 '역대급 4위 싸움'에 결정적 영향 미칠 한판|2024-11-22
- “공격적인 모습, 간절하게 승격 원하는 배고픈 모습 보여줘야” 오스마르의 다짐|2024-11-22
- '잔류 확정' 광주FC, 전북과 최종전서 유종의 미 거둔다|2024-11-22
- 야구
- 농구
- 기타
- ‘5억팔’ 정우주, 포수 형님들 ‘엄지척’
- 한화는 현재 일본 미야자키에서 김경문 감독의 지휘 아래 고강도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다. 투수는 총 20명이 참가했다. 아직 고등학교 3학년인 2025 신인 정우주와 권민규도 선배...
- 헤이수스, 키움과 작별?… "MLB 두팀서 관심"
- 올시즌 KBO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28)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22일 헤이수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시즌 날 지지해 준 팬들에게 감사드...
- 5년 부상 딛고… 35살 크리스 세일, 데뷔 첫 사이영상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좌완 선발 크리스 세일(35)이 데뷔 15년 만에 생애 첫 사이영상을 받았다. 최근 5년간 지독한 부상에 시달린 세일은 올해 최고의 성적을 올리면서 꿈에 그리...
1/6
- 신지, 수영복 입고 패들보드에 누워‥11㎏ 빼고 건진 인생샷
- 코요태 신지가 여행 중 찍은 인생샷을 공개했다.신지는 11월 2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혼자서 열심히 검색하고 급하게 떠나게 된 휴가였는데 나 자신 칭찬해. 빈틈없이...
- 20기 정숙, 미국에서 뽐낸 글래머 몸매…백리스 패션에도 굴욕 無
- '나는 SOLO'(나는 솔로) 20기 정숙(본명 이은율)이 미국에서의 일상을 공유했다.20기 정숙은 22일 오후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정숙은 미국 캘리...
- '역시 글래머다!'..김혜수, 적나라한 시스루로 드러난 우월 보디라인
- 김혜수가 보기만 해도 아찔한 글래머 몸매를 한껏 자랑, 팬들을 사로잡았다.22일 배우 김혜수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와 촬영한 화보컷을 다수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