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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서 피흐르고 기절까지… 토트넘·웨스트햄전 '팬 유혈사태'
출처:머니S|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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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팬들이 유혈 사태를 일으켰다.

23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양팀의 잉글랜드 리그컵(EFL) 8강전 킥오프 직전 팬들 사이에 유혈 사태가 벌어졌다. 현장에서는 기절한 팬이 발생했고 얼굴에 피를 흘리는 팬도 있었다. 결국 경찰이 충돌해 진화에 나섰고 양 팀 팬들은 그제서야 흥분을 가라앉혔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웨스트햄을 2-1로 꺾고 EFL컵 4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베르흐바인, 모우라가 각각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후반 16분 교체 투입됐다. 최근 정규리그에서 세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상승세를 탔던 손흥민이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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