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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11일 FA컵 우승으로 대팍에서 새역사 쓴다!
출처:엑스포츠뉴스|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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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올 시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마지막 홈경기에서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대구FC는 11일(토) 오후 12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2021 하나은행 FA컵 결승2차전 전남드래곤즈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3년 만에 FA컵 우승 도전이자 2021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100% 관중 입장이 허용된 DGB대구은행파크는 지난 4일(토) 티켓 예매가 시작된 이후 꾸준히 판매되어 9일(목) 오전 기준 예매율 70%를 돌파했다.

대구는 지난 결승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남을 상대로 1대0 승리를 거두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결승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대구는 구단 역사상 두 번째 FA컵 우승의 영광을 안게된다.

원정 다득점 제도에 따라 우승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대구지만 절대 안심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1차전에서 보인 상대를 묶는 단단한 수비와 발빠른 역습을 더 보완할 예정이다. 대구는 FA컵에서만 2골을 기록하며 팀 내 최고 득점을 기록중인 라마스를 앞세워 상대의 골문을 또 한 번 겨냥한다.

한편 전남 역시 지난 1차전에서 대구 수비진을 괴롭히며 맞서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김천상무에서 제대한 정재희가 원소속팀인 전남으로 다시 복귀하며 전남의 공격이 더욱 날카로워질 수 있다.

대구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게 되면 2018년 이 후 3년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되며,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들어올리는 첫 번째 우승컵이 된다. DGB대구은행파크는 100% 관중을 수용하며 팬들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예정이다.

먼저 이날 경기 직관 관중들에게만 주어지는 다양한 기념품이 마련됐다. 기념품은 FA컵 결승 패치 스티커, 응원 클래퍼, 핫팩 등 3가지며, 입장 게이트 통과 시에 증정한다.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치러지는 첫 FA컵 결승전을 기념할 수 있도록 스페셜 티켓이 팬들을 찾아간다. 실물 티켓은 대구의 팀 컬러인 하늘색을 배경으로 엠블럼과 폭죽이 터지는 모습을 우승 트로피로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경기 당일 유,무인 매표소에서 발권 가능하다.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특별한 순간과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우승 트로피 포토존’도 경기장에 설치된다. 경기 전인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야외 광장에 마련된 포토존에는 2018년 FA컵 우승 트로피가 전시되며, 우승 트로피와 함께 찍은 사진을 해시태그 ‘대구FC, ’FA컵‘와 함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는 장갑과 핫팩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에도 팬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맞이해 시상식 종료 후 선수단이 단체 인사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이후 선수단이 버스에 승차할 때까지 팬들을 대상으로 퇴근길 팬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퇴근길 팬 서비스는 선수단 버스 승차 장소인 11번 게이트 부근에서 진행되며, 경기 입장 인원에 한해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다.

2021 FA컵 결승전을 기념하기 위한 한정판 매치데이 머플러를 출시했다. 총 수량은 200개로, 이미 온라인 판매분 100개는 품절됐으며 경기 당일 오전 9시부터 DGB대구은행파크 팀 스토어에서 오프라인 판매분 100개를 선착순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FA컵 우승을 기원하며 팀 스토어에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8일(수)부터 11일(토)까지 온/오프라인 팀 스토어에서 유니폼은 50% 할인, 골스튜디오 대구FC 의류는 30% 할인, 굿즈(균일가 행사 상품 제외)는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단, 일부 상품과 마킹 및 패치 종류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대구는 올 시즌 마지막 경기인 만큼 화끈한 공격력으로 DGB대구은행파크를 찾아주신 팬들에게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선물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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