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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프리뷰] '대역전승' 서울vs'3G 무패' 성남...승리하면 잔류 보인다
출처:인터풋볼|20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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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 중 한 팀만 기세를 이어갈 수 있다. 분위기를 유지한다면 잔류가 보일 것이다.

FC서울과 성남FC는 7일 오후 7시 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35라운드(파이널B 2라운드)를 치른다. 서울은 승점 40점(10승 10무 15패)으로 10위에, 성남은 승점 41점(10승 11패 14패)으로 9위에 올라있다.

양팀 모두 분위기는 좋다. 우선 서울은 직전 경기였던 광주FC전에서 구단 역사에 남을 대역전승에 성공했다. 0-3으로 패하고 있다가 연속 4득점을 터트리며 극적인 4-3 승리를 완성했다. 안익수 감독 부임 이후 첫 2연패에 직면했던 위기에서 벗어나 완전히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성남은 3경기 무패다. 정규 라운드 막판 울산현대와 포항스틸러스를 연이어 잡으며 승점 3점을 챙겼다. 파이널B 첫 경기였던 인천유나이티드전에선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를 통해 성남은 강등권과 격차를 벌릴 수 있었다. 최근 들어 수비가 매우 견고해진 게 고무적이었다. 부상자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으나 대체자들이 자리를 확실히 메워주는 것도 눈에 띄는 점이었다.

흐름은 좋으나 서울, 성남 모두 불안점은 존재한다. 서울은 수비다. 서울은 4경기 연속 실점을 내줬다. 총 7실점을 허용할 정도로 수비가 많이 흔들렸다. 최후방 라인에서 실수가 연이어 나와 기회를 내주는 것도 서울이 고쳐야할 부분이다. 중원과 수비가 더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간격을 더 촘촘히 조직하는 게 필요해 보였다.

성남은 공격이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수비수들이 득점을 하고는 있지만 공격수들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12골을 넣은 뮬리치는 8월 22일 수원FC전 이후 득점이 없다. 박용지, 홍시후, 이중민 등 다른 공격진들도 마찬가지로 침묵 중이다. 성남이 K리그1 팀 최소 득점(32골)인 이유이기도 하다. 고질적인 득점 부진을 남은 경기에서 채워야 잔류가 더욱 가까워질 것이다.

최근 10경기 전적에선 서울이 5승 2무 3패를 기록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직전 3경기로 좁히면 1승 1무 1패다. 매우 팽팽한 모습이다. 안익수 감독 첫 경기였던 지난 맞대결에서도 접전 끝에 1-1로 비겼다. 만날 때마다 치열하게 싸웠던 두 팀 중 누가 기세를 이어가며 잔류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갈지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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