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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2연승' 성남-인천, 이제 목표는 3연승...'1팀만 웃는다'
출처:인터풋볼|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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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2연승을 기록하며 안정적 잔류를 노리고 있는 두 팀이 만났다.

성남FC와 인천유나이티드는 3일 오후 7시 30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35라운드(파이널B 2라운드)를 치른다. 성남은 승점40(10승 10무 14패)으로 9위, 인천은 승점43(12승 7무 15패)으로 7위에 올랐다.

두 팀 모두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성남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각각 4강, 결승에 오른 울산현대와 포항스틸러스를 격파했다. 인천도 포항을 제압했다. 이후 홈에서 FC서울을 상대로 2-0 값진 승리를 따내며 반등에 성공했다. 아직 잔류 안정권으로 가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 파이널B 팀들간 승점차가 적기에 한시도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성남은 극강의 효율축구로 최하위권에서 멀어질 수 있었다. 권경원, 마상훈을 중심으로 수비를 단단한 뒤 득점을 만들고 다시 지키는 방식으로 승점을 따내고 있다. 12골을 넣은 ‘주포‘ 뮬리치가 9월 22일 수원FC전 이후 한달반이 넘게 침묵 중이지만 세트피스에서 수비수들이 연이어 득점을 터트리며 승점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인천은 2연승과 더불어 공격수들이 골맛을 본 게 고무적이었다. 인천은 포항전 이전 7경기에서 6패를 당할 정도로 심각한 부진에 시달렸었다. 더 큰 문제였던 무득점 행진이다. 5경기 동안 단 1골도 넣지 못했고 이는 순위 추락으로 이어졌다. 1-0 승리를 거둔 포항전에서 나온 득점도 그랜트 자책골이었다. 다행히 서울전에서 공격수 송시우, 김현이 득점을 해 분위기 반전을 할 수 있었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기세를 올린 성남, 인천 모두 3연승을 목표로 경기에 임할 것이다. 이번 경기에서 이긴다면 두 팀은 남은 3경기를 비교적 더 안정적으로 풀어갈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가진 전력을 다해 피 튀기는 접전을 펼칠 것이란 전망이 가능하다.

상대전적에선 인천이 앞선다. 인천은 최근 성남과 4번 만나 3승을 따냈다. 1년전에는 성남 원정에서 6-0 대승을 기록한 바 있다. 아픈 기억을 가진 성남이지만 홈 승률을 믿고 있다. 성남은 이번 시즌 따낸 10승 중 7승을 홈에서 기록했다. 득점도 홈이 더 많고 실점은 적다. 홈 강세를 바탕으로 악몽 같았던 인천전의 기억들을 지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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