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과 승점 1점차 울산현대, 포항 넘어야 우승 보인다
- 출처:뉴스1|2021-09-20
- 인쇄
21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 K리그1 2021 31라운드
울산현대가 포항스틸러스와 리그 ‘170번째 동해안더비‘를 치른다.
울산은 21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31라운드 원정 경기에 임한다.
현재 울산은 15승 10무 4패 승점 55점으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18일 대구FC와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바코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1대2로 역전패하며 최근 리그 8경기 무패(5승 3무) 행진을 멈췄다.
같은 날 수원삼성에 1대0으로 승리한 전북현대가 승점 54점으로 울산을 1점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만큼 울산도 라이벌 포항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과 함께 선두를 사수하겠다는 의지다.
울산은 역대 전적에서 포항에 169전 56승 51무 62패(리그 기준)로 근소하게 열세이지만, 지난 시즌 세 차례 리그 맞대결에서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고, FA컵 준결승에서 1대1 무승부 이후 승부차기에서 4대3으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들어서도 울산은 포항을 상대로 강세를 보인다. 3월 13일 포항 원정에서 1대1로 비겼고, 5월 22일 안방에서 접전 끝에 후반 38분 윤빛가람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에 힘입어 1대0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대구전에서 상승세가 한풀 꺾였으나 최근 수문장 조현우의 활약이 눈부시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16강 가와사키 프론탈레전 승부차기에 이어 대구전에서 연이은 선방 쇼로 후방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바코도 8월 25일 FC서울 원정 이후 대구전에서 모처럼 골 맛을 봤기 때문에 다가올 포항전에 거는 기대가 크다.
울산은 수개월 동안 리그, ACL, FA컵 세 대회를 병행 중이다. 무더위 속에 주중, 주말로 이어지는 강행군을 소화하고 있는 와중에 포항을 만나게 됐다.
포항은 18일 예정됐던 강원FC와 원정 경기가 29일로 미뤄져 ACL 일본 원정 이후 여유가 있는 반면, 울산은 대구전 이후 3일 만에 또 원정을 치러야 한다. 상대보다 불리한 조건이지만, 울산은 지난 경기 기자회견에서 홍명보 감독이 강조한 대로 다시 한번 정신력을 무장해 동해안더비에서 한가위 축포를 쏘아 올리겠다는 목표다.
- 최신 이슈
- "쏘니, 왜 패스 안줘?" 버럭 분노→"훈훈한 합동 세리머니"…포스텍이 이 장면을 좋아합니다|2024-11-25
- 사실상 ‘종신 선언’했는데, 돈 앞에서 무너지나?...‘천문학적인 제안할 것’|2024-11-25
- [ACLE 기자회견] 울산 간판 수비수 김영권, “상하이 개인 기량 조직력으로 막겠다”|2024-11-25
- 허정무 "축구협회장 나간다하니 '감히'라고… 젊은 축구인 참가해야"|2024-11-25
- '손흥민 때문에 울었다' 토트넘전 대패 후 과르디올라의 고백…"8년 동안 겪어본 적 없는 상황, 이런 게 인생"|2024-11-25
- 야구
- 농구
- 기타
- 대리전으로 번지는 소토 쟁탈전, 전설적인 DH "보스턴, 소토에 진심이더라"...양키스-메츠만큼 돈 있나
- 빅 마켓 구단들의 집중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FA 최대어 후안 소토 '쟁탈전'이 슈퍼스타들의 대리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현...
- 미·일 통산 197승 투수 다나카, 연봉 삭감에 라쿠텐과 결별
- 미국과 일본프로야구에서 통산 197승을 수확한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연봉 삭감 방침에 불만을 품고 소속팀을 떠납니다.교도통신은 오늘(25일) 다나카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
- [SW인터뷰] 세월을 거스르는…노경은 “보여주고 싶었어요”
- “보여주고 싶었어요.”흐르는 세월을 막을 순 없다. 특히 프로선수에게 나이는 꽤 민감한 대목이다. 다만, 이를 어떻게 활용해 가느냐는 각자의 몫이다. 누군가는 일찌감치 ‘에이징 커...
- 미스맥심 새하, 순백의 망사+란제리룩으로 시선 강탈
- 미스맥심 새하가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파격 화보를 공개했다.인기 남성 매거진 맥심(MAXIM) 12월호 화보를 장식한 새하는 ‘2023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에서 TOP...
- '대만 여신' 치어, 비키니로 못 가린 글래머 자태 '눈부셔'
- 한국을 거쳐 대만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이호정 치어리더가 비키니 자태를 과시했다.이 치어리더는 최근 자신의 SNS에 "부끄럽누"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여기서 이 치어...
- 비비, 디즈니 공주님과 섹시퀸 오가는 매력 ‘팔색조’
- 가수 비비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비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된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비하인...
- 스포츠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