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시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에게  관심이 없다.

최근 호날두의 거취에 이상기류가 보인다. 호날두가 팀을 떠날 것이라는 이탈리아 현지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유력 행선지는 맨시티가 거론된다. 맨시티는 해리 케인(토트넘홋스퍼) 영입으르 추진하고 있는데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완강한 거부 의사로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때 호날두의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가 나섰다. 멘데스는 맨시티에서 잉여 자원이 된 베르나르두 실바의 에이전트이기도 하다. 현재 실바의 이적건 때문에 영국 맨체스터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현재 매체들에 따르면 맨시티는 호날두 영입에 2100만 파운드(약 336억 원)를 쓰는 것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멘데스가 꾀를 냈다. 프랑스 매체 ‘레키프‘는 "멘데스가 호날두와 실바의 트레이드를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적 가능성은 낮은 상태다.  영국 정론지 ‘더 타임스‘는 "호날두는 주급이 무려 51만 파운드(약 8억 1600만 원)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수준이다. 맨시티는 호날두의 주급을 지불할 마음이 없다"고 전망했다.

맨시티에 시선은 오로지 케인이다. 다만 케인의 이적료를 1억 5000만 파운드(약 1601억 원)로 올려 제안하더라도 레비 회장이 판매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시장은 한국시간으로 9월 1일 오전 7시에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