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女골프, 11년만에 메이저대회 '무관'
출처:머니S|2021-08-23
인쇄


한국 여자골프가 2010년 이후 11년 만에 메이저대회 우승에 실패했다.

23일(한국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AIG여자오픈에서 김세영이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1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한국 선수들은 올해 열린 5개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자를 배출하는데 실패했다. 메이저대회에서 한국인 우승자가 없는 것은 2010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메이저대회가 4차례만 열렸고 이 중 거기서 한국 선수가 무려 3승을 올린 것과는 대비되는 성적이다.

이번 대회 3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밀리던 김세영은 최종 라운드 1번홀(파4)부터 버디를 기록해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4번홀(파4)과 7번홀(파4)에서 보기로 주춤했다. 이어 8번홀(파3)과 11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 추격에 불을 붙였지만 16번홀(파3)에서 결정적으로 보기를 기록해 공동 13위에 그쳤다.

노르드크비스트는 나나 쾨르스츠 마센(덴마크)과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마센이 마지막 홀에 더블보기를 저지르면서 노르드크비스트가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박인비(3오버파 291타)는 이날 3타를 줄였지만 공동 52위에 머물렀다. 올해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호주 교포 이민지는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5위를 차지하면서 메이저대회 2연속 우승의 꿈이 좌절됐다.

  • 축구
  • 야구
  • 농구
'맨유 레전드' 하늘의 영원한 별이 되다, 발롱도르 수상자 영면 '英 축구계 애도 물결'
'맨유 레전드' 하늘의 영원한 별이 되다, 발롱도르 수상자 영면 '英 축구계 애도 물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데니스 로가 영원히 잠들었다. 향년 84세. 영국 축구계는 애도 물결에 휩싸였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8일(한국 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데니...
‘7골 6도움’ 진짜 에버튼 천적 손흥민, 7호골로 상승세 이어간다
‘7골 6도움’ 진짜 에버튼 천적 손흥민, 7호골로 상승세 이어간다
에버튼을 상대로 천적 중의 천적 다운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손흥민(33)이 리그 7호골로 상승세를 이어간다.리그에서 5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지독한 부진에 빠진 토트넘이 ...
손흥민 "양민혁 겁 주는 게 아니다, 여긴 그런 선수들 많다"…조언 현실화되나? 주말 1~2군 윤곽 드러날 듯
손흥민
대한민국 윙어 양민혁(토트넘 홋스퍼)이 당장 어느 레벨에서 뛸지 주말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2006년생 대한민국 윙어 양민혁은 지난 17일 영국 런던에 도착해 토트넘에 합류했다....
몸매가 이렇게 좋을 수 있다...아르헨티나 FW, 새 여자친구 공개
몸매가 이렇게 좋을 수 있다...아르헨티나 FW, 새 여자친구 공개
마우로 이카르디가 새로운 여자친구를 공개했다.영국 ‘데일리 메일’은 11일 “갈라타사라이의 스타 선수 이카르디가 자신의 SNS를 통해 새로운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현재 이카르디는 ...
‘쌍둥이맘’ 한그루, 쭉 뻗은 S라인…수준급 플라잉요가
‘쌍둥이맘’ 한그루, 쭉 뻗은 S라인…수준급 플라잉요가
연기자 한그루가 플라잉요가에 푹 빠졌다.한그루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제일 사랑하는 플라잉요가”라고 남기며 운동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그는 바디라인에 밀착되는...
씻기 전 한소희, 화장실서 오프 숄더 입고 섹시美 자랑
씻기 전 한소희, 화장실서 오프 숄더 입고 섹시美 자랑
배우 한소희가 남다른 섹시미를 자랑했다.17일 오후 한소희는 개인 SNS에 "씻기 전까지 걸리는 시간"이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영상 속 한소희는 화장실에서 머리를 빗으며 외출 준비...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