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라모스의 PSG행, 네이마르 조언도 한몫했다
출처:풋볼리스트|2021-07-16
인쇄


베테랑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가 한때 라이벌이었던 네이마르의 조언이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을 결심하는 데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귀띔했다.

레알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된 라모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자유계약 신분으로 PSG에 합류했다. PSG는 라모스와 2023년까지 2년 계약을 맺었으며, 라모스가 레알마드리드에서 줄곧 달고 뛰었던 등번호 4번을 배정하며 굳게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라모스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맨체스터시티, 첼시, AC밀란, 바이에른뮌헨 등 다수의 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지만,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한 팀들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PSG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모스가 PSG로 이적한 데에는 네이마르의 영향이 컸다.

프랑스 ‘레키프‘는 15일(현지시간) "라모스가 레알마드리드를 떠난 후 네이마르와 나눈 대화가 PSG 이적을 결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털어놓았다"라고 보도했다.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발언이다. 네이마르는 과거 레알마드리드의 라이벌 팀인 바르셀로나에서 뛰면서 라모스와 수차례 부딪혔었기 때문이다.

라모스는 15일 ‘레키프‘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팀을 결정하기 전에 여러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눴고,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과도 대화를 나눴다. 모두 각자의 방식대로 나를 설득했는데 결정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PSG와 계약하기 전에는 네이마르와 대화를 나눴고, PSG 이적을 설득했다"라고 귀띔했다.

이어 라모스는 "네이마르와 6~7년 정도 친분을 유지해왔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에서 뛰었고, 나는 레알마드리드에서 뛰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특별한 우정을 이어왔다"며 그라운드 안에서는 라이벌이었지만, 그라운드 밖에서는 친한 친구 사이로 지내왔다고 밝혔다.

  • 야구
  • 농구
  • 기타
MLB 다저스, '유리 몸' 더스틴 메이와 1년 213만 달러 계약
[NBA] '만년 트레이드 후보→팀의 에이스' 영웅으로 성장한 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논텐더(non-tender·조건 없는 방출) 마감 시한을 앞두고 오른손 투수 더스틴 메이(27)와 계약했다.AP는 23일(한국...
김하성 에이전트 보라스, 또 해고당했다…올해만 벌써 네 번째!
‘선수 폭행 논란’ 김승기 소노 감독, 결국 ‘자진 사퇴’
메이저리그 유명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72)가 또 잘렸다. 이번에는 2024 아메리칸리그 포수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칼 롤리(28)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으며 체면을 구겼다.보라스...
한글 ‘푸이그’ 새겨진 버건디 티셔츠 입고 훈련 중인 푸이그, 키움 복귀 임박?
'불행 중 다행' 폴 조지, 큰 부상은 피했다... 2경기 결장 후 재검진 예정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복귀를 의미하는 걸까.야시엘 푸이그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키움의 팀컬러인 버건디 색상의 티셔츠를 입고 타격 훈련하는 사진...
문가비, 잠적 후 4년 만에 나타나 “엄마 됐다”
문가비, 잠적 후 4년 만에 나타나 “엄마 됐다”
갑자기 종적을 감췄던 모델 문가비가 4년 여 만에 나타나 “엄마가 됐다”고 고백했다.문가비는 22일 오후 자신의 SNS에 “잊혔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저의 안부를 궁금해...
조정민 “맥심 촬영 때 T팬티 수영복만…군인 팬 많이 생겨”
조정민 “맥심 촬영 때 T팬티 수영복만…군인 팬 많이 생겨”
트로트 가수 조정민(38)이 출연해 완판 시켰던 ‘맥심’ 화보를 언급하며 섹시한 매력을 과시했다.20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조정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춤추고 있을 것...
제이제이, 수박만한 엉덩이 자랑 “이번주부터 건강식단”
제이제이, 수박만한 엉덩이 자랑 “이번주부터 건강식단”
유튜버 제이제이가 수박 크기만한 엉덩이를 자랑했다.제이제이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4kg 달성하고 유지 중인데 수영복은 들어가네요”라며 “갑상선은 좋아지고 있으니까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