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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부 vs 최강희, 오늘 대륙 뜨겁게 할 한국 감독 지략 대결
- 출처:베스트 일레븐|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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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슈퍼리그에서 한국인 감독간 맞대결이 펼쳐진다. 주인공은 김종부 허베이 FC 감독과 최강희 상하이 선화 감독이다. 최 감독은 김 감독과 지략 대결을 앞두고 실력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 감독이 이끄는 허베이는 10일(오늘) 저녁 7시(한국 시각) 장인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1 중국 슈퍼리그 4라운드에서 상하이 선화와 맞대결한다. 김 감독의 허베이는 시즌 개막 후 3전 2승 1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며 리그 3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최 감독의 상하이 선화도 3전 2승 1무를 기록하며 골득실에서 허베이에 앞선 2위에 올라 있다.
2021시즌 개막 후 중국 슈퍼리그에서 첫 번째 한국인 감독간 대결이라는 점에서 중국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더욱이 두 감독 모두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라운드 최고의 매치업이라고 주목받는 분위기다.
김 감독과 최 감독에게도 관련된 질문이 주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에 따르면, 김 감독은 “나는 최 감독을 아주 잘 안다”라고 말한 후, “상하이 선화의 경기력이 매우 부럽다. 상하이는 호화 라인업을 앞세워 매우 강력한 공격력을 발휘하는 팀이다. 어쨌든 상대에 따라 충분한 준비를 통해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최 감독은 “김 감독은 올해를 통해 중국 슈퍼리그를 처음 경험한다. 개인적으로는 내가 경험상 약간의 이점이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중요한 건 내 실력을 발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나스포츠>도 최 감독이 중국 무대 경험에서 김 감독에게 앞서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시나스포츠>는 “최 감독은 중국에서 수년 간 활약했기 때문에 처음 경험하는 김 감독보다는 많은 경험을 갖고 있다. 전력에서도 앞설 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 감독이 자신감을 갖는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