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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이겨내고 유로파 4강전 앞둔 오바메양 "정신력은 100%"
출처:연합뉴스|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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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봉 대표팀 소집된 뒤 말라리아로 4경기 결장
7일 비야레알과 유로파컵 준결승 2차전…"우승 배고파"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 골잡이 피에르 에므리크 오바메양(32)이 시즌 중 말라리아에 걸려 고생한 경험담을 전했다.

오바메양은 지난달 9일(이하 한국시간)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을 치른 뒤 3주간이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가봉 축구대표팀의 일원인 오바메양은 A매치 기간이던 3월 말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네이션스컵 예선 경기를 뛰려고 고국을 방문했다. 이후 잉글랜드로 돌아온 뒤부터 점차 피로감을 느꼈다고 한다.

선발 출전한 지난달 4일 리버풀과의 정규리그 홈 경기 뒤 증상은 크게 악화했다.

오바메양은 6일 BBC 보도를 통해 "가봉이 워낙 먼 곳이어서 긴 여정 탓에 피로감을 느끼는 것인 줄만 알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오바메양은 리버풀전 뒤 고열에 시달렸다. 해열제가 전혀 듣지 않아 병원을 찾은 뒤에야 말라리아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오바메양은 "병원에 입원해 3일간 밤낮으로 고열과 싸웠다"면서 "투병이 끝났을 땐 체중이 4㎏이나 빠져 있었다. 크게 걱정하던 가족들의 표정이 아직 선하다"고 회상했다.

말라리아 탓에 공식전 4경기를 거른 오바메양은 지난달 30일 비야레알(스페인)과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아스널 1-2 패)에 후반 45분 교체로 투입되며 그라운드로 복귀했다.

이어 지난 2일 뉴캐슬과 정규리그 경기(아스널 2-0 승)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경기력을 회복했음을 알렸다.

아스널은 7일 홈에서 비야레알과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졌기에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결승 진출이 가능하다.

아스널은 1993-1994시즌 UEFA 컵위너스컵 외에는 UEFA 주관 클럽대항전에서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기 때문에 이번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바라는 팬들의 열망은 매우 크다.

오바메양은 "내 몸 상태는 90% 수준까지만 올라왔지만, 내 정신력은 100% 이상"이라면서 "올 시즌을 (유로파컵) 우승으로 마무리하고 싶다. 나는 배고프다"고 출사표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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