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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프리뷰] '3G 무패 도전' 인천, 강원 잡고 기세 이어갈까
출처:인터풋볼|202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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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경기에서 1승 1무를 거두며 반등에 성공한 인천유나이티드가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인천유나이티드는 2일 오후 4시 30분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13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인천은 승점 11점으로 리그 11위, 강원은 승점 13점으로 9위에 올라있다.

인천은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지난 5라운드 강원전을 시작으로 5경기(1무 4패)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동시에 FA컵 3라운드 안양을 상대로는 0-3으로 패배하며 충격적인 탈락을 맛보기도 했다.

인천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11라운드 성남전 3-1 승리와 함께 이어진 울산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2경기 연속 승점을 획득했다. 최하위까지 추락했던 인천은 중위권과의 격차를 5점으로 줄였다.

인천은 성남, 울산과의 2연전을 통해 부진을 씻고 긍정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울산을 상대로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던 델브리지와 이강현의 발견은 의미 있는 수확이었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강원은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로 고전하고 있다. 5라운드 인천전 2-0 승리를 기점으로 4경기 3승 1무를 거두며 중위권을 노크했다. 하지만 최근 수원FC(1-2 패), 광주(0-1 패), 전북(1-1 무)에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다만 인상적인 점은 공격의 원투펀치인 김대원과 고무열이 꾸준히 득점을 넣어주고 있다. 각각 4골, 3골을 기록하며 강원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특히 고무열은 지난 인천과의 맞대결에서 골을 넣으며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강원은 올 시즌 원정에서 6경기 1승 2무 3패로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지난 맞대결처럼 인천전 승리를 통해 반전을 노린다. 강원은 개막전 이후 2무 2패로 최하위에 위치했었지만 인천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반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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