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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클래스 손흥민 무관 우려, 맨유 이적에 유리' (英 언론)
- 출처:마이데일리|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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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패한 것이 맨유에게 이익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26일 열린 맨시티와의 2020-21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무기력한 경기 끝에 0-1로 패했다. 토트넘은 13년 만의 우승 도전에 실패했고 당시 맨시티전이 끝난 후 손흥민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영국 현지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손흥민이 맨시티전 패배 후 슬퍼한 모습을 재조명하며 ‘손흥민은 트로피를 획득하는데 실패했다. 손흥민의 유일한 우승 트로피는 3년전 아시안게임 우승‘이라며 ‘손흥민이 맨시티전 패배 이후 감정적인 모습을 보인 것은 중요한 것을 이야기한다‘고 전했다.
특히 ‘토트넘의 결승전 패배는 손흥민과 케인 모두 그들의 선수 경력에 우승 트로피가 없다는 것을 상기시켰다‘며 ‘손흥민과 케인은 월드클래스지만 자신들의 우승 진열장은 비어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매체는 ‘케인은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남기를 원한다. 그러기 위해선 우승 트로피가 필요하다‘며 ‘맨유는 9년전 비슷한 상황의 판 페르시를 영입했고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당시와 비슷한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고 전했다. 리그 우승 경력이 없었던 반 페르시는 지난 2012년 아스날에서 맨유로 이적했고 맨유로 이적한 시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케인은 다양한 유럽 빅클럽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 레비 회장은 기상천외한 이적료가 아니면 이적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맨유는 슈퍼리그 해프닝 이후 팬들의 신뢰를 되찾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케인 같은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해결 방법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