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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프리뷰] '첫 승 간절' 수원FC, 성남 상대로 축포 쏠까
출처:인터풋볼|202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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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는 수원FC가 첫 승을 신고할 수 있을까.

수원FC와 성남FC는 14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4라운드를 치른다. 시즌 개막 후 수원은 2무 1패, 성남은 1승 1무 1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겨울 스토브리그를 지배했던 수원이지만 시즌 초반 성적이 신통치 않다. 아직까지 승리가 없는 상태다. 승리보다 김도균 감독을 괴롭히고 있는 건 필드골이 터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시즌 수원의 유일한 득점은 대구FC와의 경기에서 나온 페널티킥 득점이었다.

다행히도 경기 내용적인 면에서 문제를 드러내지 않았다. FC서울에 0-3으로 완패했지만 골대 불운에 시달렸다는 점, 수원삼성과의 더비에서도 오히려 좋은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냈다. 하지만 매번 문전 앞에서 마무리가 아쉬웠다. 사실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은 감독의 역량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 부분이다. 주축 공격수인 양동현이 뛸 수 없기에 2선이 살아나야 해줘야 한다.

2선 선수들의 조합 플레이도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는 게 수원 입장에선 희망적이다. 또한 승리가 없어 다소 침체될 수 있는 상태지만 팀이 분위기에 쉽게 휘둘리지 않고 있다는 것도 긍정적인 면이라고 할 수 있다. 베테랑 선수들이 영입되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라고 볼 수 있다. 이에 수원은 이번만큼은 홈 경기장에서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겠다는 의지가 강력하다.

이에 맞선 성남도 시즌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지난 서울전에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김남일 감독은 기성용을 중심으로 한 서울의 중원을 확실히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 경기 막판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시즌 첫 골도 성공시켰다.

그러나 성남 역시 득점에 대한 고민이 있다. 수원과 마찬가지로 아직 필드골이 없다. 2m가 넘는 거구인 뮬리치는 존재감은 확실하지만 영향력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다른 공격수들도 아직까지는 경기력이 올라오지 못한 모양새다. 임대가 만료된 나상호의 공백이 절실하게 느껴지고 있는 상태다. 새로 영입된 외인들에게 기대를 걸어야 한다.

그래도 3경기에서 1실점밖에 하지 않은 수비력은 좋은 점수를 받기 충분하다. 지난 시즌 주축 자원들이 모두 빠지면서 새로운 조합을 꾸려야 하고, 시즌 개막 후 부상 혹은 퇴장 등의 변수가 발생했는데도 수비력이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있다.

양 팀 모두 득점에서 문제를 드러내고 있기에 선제골을 터트리는 팀에게 상당히 유리하게 흘러갈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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