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쫓겨난 수아레스의 11골…아틀레티코에 안긴 값진 승점 12점
- 출처:스포탈코리아|2021-01-24
- 인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루이스 수아레스 덕분에 몇 점을 얻었나.‘
아틀레티코가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주 체제를 확립했다. 라리가의 양강에 밀렸던 아틀레티코가 7시즌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현재 14승2무1패(승점 44)를 기록해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40)에 4점 앞서 있다. 격차는 더 벌어질 수 있다. 아틀레티코는 2위 레알 마드리드, 3위 세비야(승점 36)보다 두 경기 덜 치렀다. 경기수가 같아진다면 승점 차이는 두 자릿수로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아틀레티코의 순항 원동력은 수아레스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몇 년 동안 확실하게 득점을 책임질 공격수가 부족했다. 디에고 코스타와 페르난도 토레스는 노쇠화가 분명했고 알바로 모라타도 기대만큼 결정력을 뽐내지 못했다. 단단한 수비가 강점인 아틀레티코라 사실 1골이면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늘 놓쳤다.
지금은 수아레스가 있다. 수아레스는 이번 시즌 11골을 터뜨려 절친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득점 공동 2위에 올라있다. 아틀레티코가 터뜨린 득점의 3분의1이 수아레스 몫이다. 승부사 기질이 다분하다. 직전 에이바르전에서는 1-1로 끝날 것 같던 상황서 얻은 페널티킥을 파넨카로 처리하는 강심장을 보여줬다.
방출되듯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었어도 저력은 여전하다. 34세 베테랑에 몸도 불은 수아레스를 못 믿은 바르셀로나와 달리 아틀레티코는 득점 하나에 집중케 해 우승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수아레스 역시 에이바르전을 비롯해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헤타페, 엘체전 등 무승부로 끝나는 경기서 결승골을 터뜨려 귀중한 12점을 안겼다.
스포르트는 "아틀레티코가 10년 만에 치명적인 스트라이커를 얻었다. 아직도 아틀레티코는 2012년의 라다멜 팔카오를 잊지 못했는데 지금 수아레스가 최고의 결정력을 보여준다. 44점 중 12점이 수아레스 혼자 안긴 승점"이라고 극찬했다.
- 최신 이슈
- “공격적인 모습, 간절하게 승격 원하는 배고픈 모습 보여줘야” 오스마르의 다짐|2024-11-22
- '잔류 확정' 광주FC, 전북과 최종전서 유종의 미 거둔다|2024-11-22
- PSG, '발롱 실패' 비니시우스 영입에 3665억 원 제안...레알은 "1조 4650억 아니면 안 팔아"|2024-11-22
- '이강인 펄스 나인 고민 끝낸다'…PSG, 하무스 부상 복귀 임박|2024-11-22
- 수원FC, ‘챔피언’ 울산과 최종전서 ‘유종의 미’ 거둔다|2024-11-21
- 야구
- 농구
- 기타
- ‘5억팔’ 정우주, 포수 형님들 ‘엄지척’
- 한화는 현재 일본 미야자키에서 김경문 감독의 지휘 아래 고강도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다. 투수는 총 20명이 참가했다. 아직 고등학교 3학년인 2025 신인 정우주와 권민규도 선배...
- 헤이수스, 키움과 작별?… "MLB 두팀서 관심"
- 올시즌 KBO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28)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22일 헤이수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시즌 날 지지해 준 팬들에게 감사드...
- 5년 부상 딛고… 35살 크리스 세일, 데뷔 첫 사이영상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좌완 선발 크리스 세일(35)이 데뷔 15년 만에 생애 첫 사이영상을 받았다. 최근 5년간 지독한 부상에 시달린 세일은 올해 최고의 성적을 올리면서 꿈에 그리...
- '역시 글래머다!'..김혜수, 적나라한 시스루로 드러난 우월 보디라인
- 김혜수가 보기만 해도 아찔한 글래머 몸매를 한껏 자랑, 팬들을 사로잡았다.22일 배우 김혜수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와 촬영한 화보컷을 다수 공개했다...
- 전효성, 다이어트 성공에 복근 노출…글래머→뼈마름 '변신'
- 가수 전효성이 다이어트 후 인증샷을 공개했다.전효성은 20일 자신의 계정에 "요즘 눈바디. 전효성 다이어트 2024 버젼 가져왔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그는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
- “남성잡지 모델 갔더니 야한 수영복만”...조정민 “발매후, 감옥서도 편지 오더라”
- 트로트 가수 조정민(38)이 자신의 섹시한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20일 탁재훈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서는 ‘조정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춤추고 있을 것 같은 농염한 그녀’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