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K 핵심' 에릭센, 인터밀란서 방출 위기.."550억에 데려가"
- 출처:인터풋볼|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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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약스 유스팀에서 성장한 에릭센은 토트넘에서 전성기를 꽃피웠다. 2013년부터 2020년 초까지 토트넘 공격을 지휘했다. 또한 델레 알리, 에릭센, 손흥민, 케인으로 불리는 DESK 멤버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18-19시즌에는 토트넘 구단 역사를 새롭게 썼다. 토트넘이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까지 진출한 것이다. 그 중심에는 에릭센이 있었다. 비록 리버풀에 패해 우승컵을 들지는 못했으나 해당 시즌 토트넘의 임팩트는 상당했다.
그로부터 약 반 년 뒤 에릭센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을 추진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지휘하는 이탈리아 인터밀란으로 떠났다. 큰 기대를 받으며 푸른 유니폼을 입은 에릭센은 리그 17경기(선발 8회)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올리는 데 그쳤다.
시즌 종료와 함께 에릭센이 방출 명단에 올랐다는 소식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8일(한국시간) "에릭센이 이적 8개월 만에 팀에서 쫓겨날 위기다. 콘테 감독은 자신의 구상에서 에릭센을 제외했다. 구단은 3500만 파운드(약 547억원)에 에릭센을 처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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