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핫포커스]타점 TOP5 외국인 득세. 2년 연속 외국인에 타점왕 내주나
- 출처:스포츠조선|2020-06-14
- 인쇄
역대 처음으로 2년 연속 외국인 타자가 타점왕에 오를까.
현재 타점왕 구도를 보면 그런 일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타점 톱5에 국내 선수는 딱 1명 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외국인 타자들이기 때문이다.
13일 현재 타점 순위를 보면 1위가 KT 위즈의 멜 로하스 주니어다. 36타점을 기록했다. 타율 3할8푼7리에 12홈런을 친 로하스는 타격-홈런-타점 1위에게 주어지는 트리플크라운데 도전할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2위는 KIA 타이거즈의 프레스턴 터커로 33타점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장타력이 일취월장했다. 지난해 95경기서 기록한 홈런이 9개인데 올해 35경기만에 9개의 홈런을 쳤다. 공인구의 반발력이 작년보다는 좋아졌다는 평가가 있는데 그렇더라도 터커의 홈런 증가는 놀랍다. 부쩍 높아진 장타력은 타점 역시 높이고 있다. 지난해 기록한 50타점에 벌써 다가섰다.
NC 다이노스의 애런 알테어가 32타점으로 3위에 올라있다. 신기한 점은 그가 하위타선에 배치돼 있다는 것이다. 시즌 초반엔 2번이나 4번, 5번 등에 배치됐지만 타격에 기복이 심하다보니 지난 5월 21일 잠실 두산전부터 8번으로 내려갔는데 이후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주로 7,8번에서 상위 타선이 만들어준 찬스를 타점으로 연결하고 있다. 타율은 2할7푼8리로 기대만큼 올라오진 않았지만 득점권 타율은 3할6푼6리로 클러치 능력이 뛰어나다. 8개의 홈런으로 장타력도 좋다.
두산 베어스의 호세 페르난데스와 LG 트윈스의 로베르토 라모스, NC 다이노스의 강진성이 31타점으로 공동 4위다. 페르난데스는 타율 4할6리로 타율 2위, 56안타로 최다안타 1위에 올라있다. 주로 2번 타자로 나서 타점을 올리는데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6개의 홈런을 치며 타점을 쌓아가고 있다. 지난해 15홈런에 88타점을 기록했는데 현재의 페이스라면 지난해 기록을 넘어설 듯.
라모스는 LG의 복덩이다. 그가 4번에서 홈런을 치면서 LG 타선이 강력하게 변했다. 13홈런으로 홈런 1위를 달리는 라모스는 득점권 타율 4할2푼3리로 찬스에서 강한 면모를 보인다. 허리 통증으로 잠시 부상자명단에 올라있지만 큰 부상이 아니라 LG로선 기대감이 크다.
강진성은 그야말로 올해 떠오른 스타다. NC 타선의 강력함을 보여주는 상징이다. 박민우 나성범 양의지 등 좋은 타자들이 많지만 강진성 노진혁 권희동 등 이제껏 빛을 보지 못했던 타자들도 좋은 타격을 하면서 상하위 타선이 모두 터지며 NC가 1위를 질주하고 있는 것. 강진성은 타율 1위(0.448)에 홈런 공동 5위(8개)에 타점 공동 4위다. 주로 6번 타순에서 상위타선이 이어간 찬스에서 타점을 쓸어 담고 있다.
지난해 타점 순위를 보면 1위가 키움 히어로즈의 제리 샌즈(113점)였고, 2위가 키움의 김하성과 KT 로하스(이상 104점),4위 두산 오재일(102점) 5위 삼성 러프(101점)였다. 올해는 톱5에 올라간 6명 중 5명이나 외국인 선수다. 김재환(두산)과 양의지(NC)가 30점으로 공동 7위, 나성범(NC)이 29점으로 9위, 박동원(키움)이 28점으로 10위에 올라있는 등 국내 선수들이 상위권을 노리고 있다.
역대 외국인 타자가 타점왕에 오른 것은 1998년 타이론 우즈(OB)를 시작으로 지난해 샌즈까지 6차례였다. 2년 연속 외국인 타자에게 타점왕을 내준 적은 없다. 올해 출발은 외국인 타자들이 확실히 좋다.
◇역대 외국인 타자 타점 1위
연도=팀=선수=타점
1998=OB=타이론 우즈=103
2001=두산=타이론 우즈=113
2005=현대=래리 서튼=102
2008=롯데=카림 가르시아=111
2017=삼성=다린 러프=124
2019=키움=제리 샌즈=113
- 최신 이슈
- 아빠 대신해 100마일을 던져줘? ‘놀란 라이언 로저스’|2025-01-16
- "김하성, 4월 아닌 5월 복귀 가능"…행선지 여전히 물음표|2025-01-16
- “애틀랜타 유니폼 입은 김하성 모습이 보여” 통산 106홈런 3루수의 예언은 실현될까|2025-01-15
- 한국 비하하고 떠났던 유리몸 투수, ML 가서도 깨졌는데…또 재취업, 대체 무슨 매력이길래|2025-01-15
- 한화가 살려 써야 할 좌타 거포, 김경문 감독이 꽂혔던 이유 있다 "장점을 더 살려서…"|2025-01-15
- 축구
- 농구
- 기타
- "스리백 쓰는 팀 절반으로 뚝↓" 유행따라 K리그에 다시 찾아온 '포백 전성시대'
- '81.7%'.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개막한 이후인 9월 EPL 사무국에서 공개한 20개팀의 포백(Back4) 비율이다. 5개팀 중 4팀꼴로 네 명...
- “선수단 이끌 솔선수범 두 리더” 서울, 새 시즌 주장에 린가드, 부주장엔 김진수
-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이 새 시즌 선수단을 이끌 새로운 리더를 선임했다. 주장에는 제시 린가드(잉글랜드), 부주장에는 올겨울 합류한 김진수가 각각 선임됐다. 그동안 주장...
- 손흥민, 북런던 더비서 리그 6호골…토트넘은 1:2 역전패
-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북런던 더비에서 리그 6호 골을 터뜨렸다.손흥민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
- 김혜성 포스팅 마감 카운트다운!!! 류현진 이정후 등 역대 사례는?
- 산타복 최홍라 치어리더 #최홍라 #최홍라치어리더 #ChoiHongRa #崔洪邏 #롯데 #롯데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치어리더 #치어리더 #치어리더직캠 #cheerleader
- Sticky Full version! 하지원(Ha Jiwon)치어리더. 240925. 4k직캠.
- [4k] 2024 ssg랜더스 金渡娥 김도아치어리더 up 4 공연 직캠 #shorts #김도아 #치어리더 #ssg랜더스 #직캠 #영상 #퇴근 #up #karina #카리나
- 20240919 문학 SSG 랜더스 홈 스트레칭 체조 이주희치어리더
- 20240919 문학 SSG 랜더스 홈 하재훈 등장곡 + 응원곡 이주희치어리더
- 고은아, 볼륨감 넘치는 수영복 자태
- 배우 고은아의 풍만한 수영복 자태가 화제다.고은아는 최근 자신의 SNS 스토리에 누드톤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자랑했다. 고은아의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워낙 유...
- 혜리, 다이어트 하길 잘했네…탄탄 바디라인 눈길
- 가수 겸 배우 혜리가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뽐냈다.혜리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혜리와 함께 달리실 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혜리는 바다가...
- 나나, 흰색 드레스 입고 ‘가슴 타투’ 노출…역시 과감해
- 배우 나나가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나나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께해”라는 문구와 더불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나나는 흰색 홀터넥 드레스를 입고 ...
- 스포츠
- 연예
- 토트넘,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 원정서 1-2 역전 패배
- [IMISS] Vol.094 모델 Winki
- [IMISS] Vol.490 모델 Luvian
- 브렌트퍼드 FC 2:2 맨체스터 시티
- [IMISS] Vol.748 모델 Lavinia
- 레알 소시에다드 1:0 비야레알
- [XiuRen] Vol.1535 모델 Song-KiKi
- [XIUREN] NO.9433 糯美子MINIbabe
- 바르셀로나 5:2 레알 마드리드
- [XIUREN] NO.9373 甜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