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에로는 맨시티 팬들을 존경해서 팀 떠날 마음 없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24일(한국시간) "세르지오 아구에로의 이적설에 대해 에이전트가 직접 부인하고 나섰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전설인 아구에로는 최근 이탈리아 클럽과 이적설에 연결됐다. 나폴리, 유벤투스, 인터 밀란 등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아구에로와 맨시티의 계약은 2021년에 끝난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이라 재계약이냐 아니면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나야 하냐를 정해야 한다.

다비드 실바와 함께 맨시티를 대표하는 전설로 자리잡은 32세의 나이인 아구에로는 이번 시즌 30경기에 출전해서 23골을 넣었다. 여전히 팀내에서 대체불가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아구에로 영입설에 가장 강하게 연결된 것은 인테르이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를 FC 바르셀로나에 매각하고 나면 대체자로 아구에로를 노릴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탈리아 세리에 A이적설에 대해 아구레오의 에이전트 헤르난 에게라는 "아구에로와 맨시티의 계약은 2021년가지다. 그전가지 팀을 떠날 가능성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에게라는 "2021년 맨시티와 계약 이후에 대해서는 두고 보자. 아직 이탈리아 구단과 이적에 대해 이야기하지는 않았다. 아구에로를 맨시티 팬들 존경하며 팀을 떠날 마음이 없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