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 하메스 영입 협상 시작...이적료 530억
- 출처:인터풋볼|2020-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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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스는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대회 직후 안첼로티 감독의 부름을 받아 레알로 이적한 하메스는 등번호 10번을 받으며 팀의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감독이 교체되면서 입지에 변화가 생겼다. 지네딘 지단 감독 체제에서 하메스는 서브 자원으로 밀려났다. 결국 하메스는 안첼로티 감독을 따라 바이에른 뮌헨으로 2년 임대 이적을 다녀온 후 올 시즌 레알에 재합류했다.
레알에 복귀했지만 입지는 여전히 불안하다. 지단 감독은 여전히 하메스를 주전으로 쓰지 않고 있고, 결국 레알도 새로운 선수들의 영입을 위해 하메스의 이적을 허용한 상황이다.
하메스의 에이전트는 유벤투스, 맨유와 협상을 시작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하메스의 에이전트가 유벤투스, 맨유와 협상을 열었고, 여름에 레알을 떠나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고, 최근 영국 ‘더 선‘은 "맨유가 하메스의 영입을 위해 협상을 시작했다.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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