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설을 일축했다.

비니시우스는 최근 PSG 이적설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PSG가 킬리안 음바페 이적 시 대체자원으로 점찍은 상태다. 하지만 비니시우스는 PSG 이적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었다.

7일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비니시우스는 “다른 선택이 없다. 난 레알에서 계속 뛰고 싶다”고 말했다. 레알에서 확실히 성공하고 싶은 바람이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시즌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그는 “지난 시즌처럼 1~2월에 좋은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면서 “부상 없이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지네딘 지단 감독에게 감사를 표했다. 지단 감독은 비니시우스의 잠재력을 꺼내기 위해 1대1 지도를 하는 등 실력 향상을 돕고 있다. 그는 “지단 감독님은 항상 내게 자신감을 심어주시고 기회를 주신다”며 보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