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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첫 우승 도전, "이왕 온거 꼭지 따고 가자"
출처:스포츠경향|20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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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본선이라는 1차 목표를 이룬 김학범호가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첫 우승을 위해 다시 한 번 축구화 끈을 조인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오는 26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2020 AFC U-23 챔피언십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 입장에서는 다소 동기부여가 떨어질 수 있는 경기다. 하지만 김학범 감독과 선수들은 다르다. 김 감독은 호주와의 4강전이 끝난 뒤 라커룸에서 “우리가 여기까지 온 이유가 무엇이야. 이왕 온거 꼭지는 따야하지 않겠냐”고 선수들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대회 활약이 큰 이동준(부산)은 이에 “1차 목표를 달성한 것은 맞다. 그래도 우린 우승을 보고 여기에 왔다”며 “힘들었던 것들을 보상받고 싶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아직 우승 이력이 없다. 2014년 초대 대회에서 4위에 그쳤던 한국은 2016년 리우 올림픽 최종 예선을 겸한 2회 대회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당시 신태용 감독이 이 한국은 결승에 올라 올림픽 티켓을 따냈으나 일본에 2-3으로 패했다.

2018년 중국에서 열린 3회 대회에선 큰 상처를 입었다. 당시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과 한 조에 속해 조 1위로 8강에 오른 한국은 4강에 진출해 우즈베키스탄을 만나 연장전 끝에 1-4로 졌다. 이어 3·4위전에서도 카타르에 0-1로 패했다. 이 여파로 당시 사령탑이던 김봉길 감독이 경질되고, 김학범 감독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우즈베키스탄을 잡고 결승에 오른 사우디아라비아의 전력도 만만치 않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번 대회에서 모두 1골차 승리를 거뒀다. 득점력은 떨어져도 수비력이 우세해 한국이 선제골을 허용하면 고전할 수 있다. 중원을 지휘하는 무크타 알리(알 나스르)와 측면 공격수 압둘라흐만 가리브(알 아흘리)가 경계 대상 1호다.

김 감독은 결승전에서도 ‘로테이션’을 돌릴 것으로 보인다. 준결승에서 뛰지 않고 체력을 아낀 조규성(안양),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의 선발 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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