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 다이크 "클럽월드컵 우승하는 첫 번째 리버풀이 될 것"
- 출처:일간스포츠|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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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질 반 다이크(리버풀)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을 향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올해 클럽월드컵은 카타르에서 열린다. 오는 11일 개막해 21일까지 일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리버풀을 비롯, 남미축구연맹의 플라멩구, 아시아축구연맹의 알 힐랄 등 각 대륙 최강 클럽 7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당연히 리버풀이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다. 하지만 장담할 수는 없다. 리버풀은 2005년 일본에서 열린 클럽월드컵에 첫 출전했지만 우승하지 못했다. 결승에서 브라질의 상파울루에 0-1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리버풀은 14년 만에 두 번째 도전에 나선다. 반 다이크의 의지는 결연하다. 그는 FIFA와 인터뷰에서 "이번 클럽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나에게는 큰 도전이고 위대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리버풀은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리버풀에는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많아 국제경기 경험도 풍부하다. 클럽월드컵에서 우승하는 첫 번째 리버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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