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수원 이임생 감독 "데얀 출전 여부, 코치진과 상의 하겠다"
출처:스포탈코리아|2019-11-25
인쇄



데얀이 올 시즌 최종전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까.

수원은 2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7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타가트와 한석희의 멀티골에 힘입어 4-2 승리를 거뒀다. 잔여 경기와 관계없이 8위를 확정 지은 수원은 오는 30일 상주상무와의 최종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제주와의 경기 전 만난 수원 이임생 감독은 상주전에서 로테이션을 시사했다. 그는 “제주전은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부상 선수를 제외한 베스트 멤버로 나섰다. 하지만 상주전은 서로 순위 부담이 없는 만큼 다양한 선수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한 시즌 간 모두가 고생했다. 올해 팀 내 9명 정도가 K리그 데뷔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상주전을 통해 더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열심히 한 선수에게 기회를 주겠다”라며 선수 기용 기준을 밝혔다.

젊은 선수들의 대거 출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또 하나의 관심사는 베테랑 공격수 데얀의 출전 여부다. 데얀은 올 시즌 21경기에 출전해 3골에 그치고 있다. 지난 9월 이후로는 이 감독의 플랜에서 제외되며 타 팀 경기장을 찾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감독은 데얀에 대해 “좋아하는 선수였고 K리그 레전드기 때문에 존중한다. 하지만 시즌 동안 감독 입장에선 부담이 된 것도 사실이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어 “데얀과 나는 전지훈련을 통해 신뢰감을 많이 쌓았고 데얀도 나를 좋아했다. 하지만 시즌 시작 후 내가 데얀이 원하는 걸 들어주지 못했다. 그런 부분으로 신뢰가 조금 깨지긴 했지만, 전혀 부정적으로 말할 것도 없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감독은 “데얀이 원하는 목표를 이뤄서 잘 됐으면 좋겠다. 최종전 출전 여부는 코치진과 상의해보겠다”라고 말했다.
  • 야구
  • 농구
  • 기타
‘13KG 감량’ 왕년의 파이어볼러, ML 복귀 꿈꾼다...콕 찍어 가고 싶은 구단 어디?
우리은행 김단비, 여자프로농구 1R MVP…통산 13번째, 하나은행 고서연 생애 첫 MIP[오피셜]
무적 신세가 된 ‘왕년의 파이어볼러’ 노아 신더가드가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 지독한 체중 감량으로 몸을 만들었다.LA 다저스 소식을 주로 전하는 ‘다저스네이션’은 15일(이하 한국...
태풍에 구장 지붕 날아간 탬파베이, 양키스 마이너 구장서 내년 홈경기
‘충격’ 하치무라, 일본농구협회 정면 비판···“돈만 생각해, 감독 선임도 이상”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가 내년 시즌 홈경기를 뉴욕 양키스 스프링큼프 훈련구장에서 치른다.탬파베이 지역신문인 ‘탬파베이 타임즈’는 15일(이하 한국시간) “...
두산 왕조 이끈 '천유', 21년 현역 생활 마감
“포포비치 감독, 경미한 뇌졸중”···샌안토니오 공식 발표 “완전한 회복 기대”
두산의 왕조시대를 이끌었던 '천재 유격수'가 21년의 현역 생활을 마감한다.두산 베어스 구단은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04년부터 올해까지 두산에서만 21년 동안 활약했던 ...
"화제의 돌싱女들 다 나왔네"…22기 영숙→10기 정숙, 최초의 돌싱판 나솔사계 시작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돌싱남녀가 공개됐다.14일 오후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
오또맘, 전신 레깅스 입고 댄스…적나라한 볼륨 몸매
오또맘, 전신 레깅스 입고 댄스…적나라한 볼륨 몸매 [DA★]
인플루언서 오또맘이 글래머 몸매를 자랑했다.오또맘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또 수험생 시절이 생각나네요. 수능 끝나고 제일 가고 싶었던 곳이 클럽이었음. 그래서 그런가...
기은세, 이민정 변호사 된다...‘그래, 이혼하자’ 출연 확정
기은세, 이민정 변호사 된다...‘그래, 이혼하자’ 출연 확정
배우 기은세가 ‘그래, 이혼하자’에 출연한다.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연출 주성우, 극본 황지언)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샵 대표 부부의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