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야 고마워' 황의조, "SON 덕분에 유럽서 활약 가능"
- 출처:스포탈코리아|201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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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롱댕 보르도 소식을 전하는 ‘웹 보르도’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황의조 인터뷰 기사를 보도했다.
황의조는 “호나우두는 나의 우상이었다. 내 스타일은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와 비슷하다. 나의 장점은 슈팅이며, 볼 키핑 능력을 키워 더 많은 기회를 만들려 한다”라고 더 성장할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이번 여름 프랑스 리그앙 보르도 유니폼을 입으며, 생애 첫 유럽 무대 도전에 나섰다. 아시아 무대에서 바로 유럽으로 넘어가 적응에 우려는 있었지만, 현재 황의조는 2골을 넣으며 순조롭게 팀에 녹아 들고 있었다.
황의조는 그 과정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이자 에이스는 물론 친구인 손흥민을 거론했다. 그는 “흥민이가 유럽에서 많은 한국 선수들의 길을 열어줬다. 현재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어 올바른 예라 할 수 있다”라고 손흥민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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