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과인, "호날두, 과거보다 더 성숙해 졌어...다른 사람 됐다"
- 출처:인터풋볼|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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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살로 이과인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과거보다 더욱 성숙해 졌다고 칭찬했다.
이과인과 호날두는 이번 시즌 유벤투스에서 함께 뛰고 있다. 이들이 함께 뛴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과인은 지난 2007년 리베르 플라테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입단했고, 호날두는 2009년 레알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이들은 약 4년 동안 한솥밥을 먹으며, 2011-1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10-11 코파 델 레이 등 우승에 일조하기도 했다.
그리고 6년 만에 이들은 이탈리아 무대에서 재회하게 됐다. 비록 호날두는 여전히 슈퍼스타라는 호칭을 달고 있지만, 이과인은 그렇지 못하다. 이과인은 AC 밀란과 첼시에서 실패를 맛본 뒤 유벤투스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신임 아래 이과인은 마리오 만주키치를 몰아내고 선발 자리를 꿰찼고, 호날두와 함께 유벤투스에서 다시 영광을 꿈꾸고 있다.
호날두와 다시 함께하게 된 이과인은 27일(한국시간) ‘폭스스포츠 아르헨티나‘와의 인터뷰서 "우리는 이미 레알에서 함께 뛴 적이 있다. 많은 시간이 흘렀고, 가족과 함께 더욱 성숙한 다른 사람이 된 호날두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와 함께 뛰는 것은 즐거운 일이고, 다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그와 함께 하게 된 기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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