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32, 바르셀로나)의 복귀가 임박했다.

영국매체 ‘더선’은 종아리 부상으로 재활 중인 메시가 최근 재활을 마치고 바르셀로나 본 훈련에 복귀했다고 16일 보도했다. 메시는 오랜만에 동료들과 손발을 맞추며 실전감각을 조율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조기복귀를 했다가 부상이 악화될 것을 우려했다. 이에 메시를 훈련에서 제외하고 재활에만 전념토록했다. 메시는 프리메라리가에도 결장해왔다.

메시의 상태가 호전됨에 따라 오는 18일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 출전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감독은 메시를 투입할지, 한다면 교체로 넣을지 고심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메시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이적설에 대해 “난 바르셀로나와 남아 남은 커리어를 보내고 싶다. 이곳은 나의 집”이라고 부인했다.